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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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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ej603) (2003-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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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기다리면서 토다코사에서 사고(--;)를 쳤죠.
보브 섀도가 생각보다 괜찮길래 둘러보다가 섀도 하나나 두개들어있는것보다 용량은 작지만 어차피 섀도 끝까지 다쓰나요 뭐, 제가 원하는 색이 들어있어서 샀답니다.
제껀 191호구 옐로그린,메탈릭그린,이브오렌지
메탈릭화이트,핑크펄,핫핑크,메탈릭스카치,펄블루,블루마린
들어있어요.
마치 사탕같은 색감이구(볼때요.^^;) 발림성은 아주 좋습니다. 한번만 쓰윽~ 해도 색깔이 확실히 나타나거든요.
가루날림도 별로 없는 것 같구요,
오전에 화장했는데, 아직까지 색감이 남아있으니 지속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단점이라면 음...색이 너무 있는그대로 발색된다는 거죠.
어떻게 바르면 촌스러울 수도 있는것 같아요.
원래 제가 비싼 화장품 쓰는걸 안좋아 하거든요.
가끔씩 다들 넘 좋다 하는 것들만 한두개 사는 정도니까...
제가 만원주고 샀는데, 가격대 성능비 아주 굿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아이섀도가 필요하실때 장만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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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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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jacket) (2003-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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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의 9색 아이섀도우 케이스를 카피한 제품인데 그래도 케이스가 너무 예뻐서 산 제품입니다. 색조제품은 하나 사도 끝까지 다 쓰기도 전에 질려버려서 잘 안 사게 되는데 색깔도 다양하고 양도 적어서 질리기 전에 여러가지 색으로 다양하게 실험도 해 보고 나한테 맞는 색상을 알아낼 수도 있을 것 같고 싸기도 해서 겸사겸사.. 인터넷에서 최하 7,500원, 최고 10,000원 안쪽이면 살 수 있거든요.

제가 산 것은 위 그림 중 가운데인 93호입니다. 오렌지랑 퍼플, 브라운 계열 섀도는 이미 있었고 이 호수가 옐로, 그린, 블루, 핑크 계열을 포함하고 있어서 산 것이지요.
색깔 이름은
화이트/굿핑크/레드/멘탈블루/썬블루/블루사파이어/키위옐로/민트그린/애플그린
입니다.
화이트는 펄 안 들어간 화이트구요, 굿핑크는 따듯한 느낌이 드는 오렌지쪽에 가까운 핑크입니다. 쌍커풀 라인에 써도 될 정도로 채도는 중간 정도입니다. 옆의 레드는 꼭 쌍커풀 라인에만 발라야 합니다. 눈두덩이 전체에 다 발랐다가 미친x 되어 버렸거든요. 넓게 바르면 퓨어레드보다는 형광에 가까운 짙은 핑크처럼 보입니다. 보는 것과 바르는 것이 틀려요. 그게 제일 아쉽습니다. 그리고 핑크랑 레드는 발색이 유독 잘 되더군요. 팁으로 바르면 물감 바른 것처럼 실수하기 쉽습니다.
아래쪽의 맨탈블루는 펄이 들어간 옅은 하늘색입니다. 옆의 썬블루는 옅은 아쿠아블루색이구요. 그 옆의 블루사파이어는 말 그대로 옅은 사파이어색입니다. 이 색은 아직 발라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앞의 두 색은 눈두덩이에 베이스로 바르고 다녔거든요. 전 이상하게 블루가 잘 안 어울려서.. 눈이 맞은 것처럼 보이거나 너무 추워보여요.
마지막줄의 키위옐로는 옅은 레몬색입니다. 이 색이 제일 발색이 안 되더라구요. 팁으로 바르고 또 발라도 보는 것처럼 색이 안 나옵니다. 가운데의 민트 그린은 브러쉬로 아이홀에 베이스를 깔면 예쁩니다. 말 그대로 연두색이구요. 맨 끝의 애플그린은 쌍겹 부분에 발라주면 이쁩니다. 발색도 잘 되구요.
정리하면, 맨 앞 부분의 가장 연한 색들은 발색이 잘 되지 않습니다. 색이 옅기도 하지만 유독 그렇네요. 그리고 가운데와 끝의 색들은 발색이 무척 잘 됩니다. 팁으로 바르면 실수할 때도 있어요. 그러니까 아이홀에 바를 땐 브러쉬로 발라주고, 쌍겹에 바를 때 팁으로 바르면 좋습니다.
이 제품의 단점은 무엇보다도 가루날림이예요. 섀도우 자체에서 가루가 날리는 게 아니라 팁에 뭍었던 새도우 가루들이 떨어져서 케이스를 지저분하게 만듭니다. 털고 또 털어도 늘 지저분하네요. 내장된 팁은 그럭저럭입니다. 앞부분은 팁, 뒷부분은 브러쉬인데 브러쉬는 탄력 있게 모아졌다기보다 빗자루처럼 쫙 펼쳐져 있지요. 그런대로 쓸만 합니다.
색깔이 여러가지라 화장할 때 뭘 바를까로 고민하고 여러가지 섞어쓰는 게 재밌거든요. 옷에 맞춰서 화장할 수도 있고 양도 적어서 금방 쓸 거 같고.. 케이스도 예쁘고 작은 거울도 딸려있습니다. 질은 최상은 아니지만 가격에 비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 다시 살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하나 갖고 있으니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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