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자국없이 잘 발려요

  빛   (2003-05-24 00:00:00)

제품특징은 사이트에 "세포조직 손상을 방지하는 비타민 E와 칼슘이 함유된 톨루앤 프린 제품으로 색소 분리 현상을 방지한 붓자국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논 스팟 네일 칼라" 라고 되있네요. 제가 이 제품을 산 이유는 순전히 각각에 붙여있는 예쁜 이름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2000원짜리 네일컬러들 품질이야 거기서 거기니깐 이건 패키지나 브랜드네임 파워가 센거죠. 뽀얀핑크, 솜사탕, 모닝블루는 제가 산거고, 또 예쁜 이름들이 봉숭아물들이기, 딸기물들이기등등이 있죠. (그런데 XX물들이기는 워터젤리랑 같은 색이 있어요.) 2000원이라는 싼 가격과 너무 많지도 않은 용량과 그리고 쓱쓱 잘 발리는, 제품설명 그대로 붓자국 없이 발리는 제품성은 다시 이 제품을 손에 잡기에 망설임 없이 한답니다.

  PK002 해피핑크

  guest(hessie)   (2005-04-09 19:40:59)

연분홍색 팔리쉬가 별로 없어서 구입했습니다. 동네 화장품 가게에서 뒤지고 뒤져서 이 색을 발견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색상은 참 만족스럽습니다! 미샤의 프리티핑크가 예쁘긴한데, 고급스러운 맛이 없는반면, 이 제품은 그 약간 싸구려틱한 면이 없어요. 1000원의 차이는 좀 크군요...^^; 이 제품은 손이 하얗거나 노란 편인 분들에게 무난하게 예쁜 손톱을 만들어 줍니다. 색상은 채도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연분홍색입니다. 흰색이 많이 들어간 손은 아닌데, 거기에 은색 라메가 드문드문 들어있어요. 라메 입자가 작은편인데다가, 바르면 약간 티가 날 정도라서 거슬리지도 않고, 나이들어 보이지도 않습니다. 귀여운 손 모양을 만들어 주는데 일등 공신이지요. 별로 계절을 타지도 않아서 아무때나 발라주기에도 좋구요. 다만, 이 제품은 지속력이 그닥 좋지 않습니다. 손의 상태가 약간 좋지 않은 날에는 하루정도 지나면 슬슬 뜨기 시작하더군요; 제 손톱이 원체 팔리쉬들과 친밀감이 떨어지는 편이라, 다른 친구에게 실험해 보았는데, 그 친구도 이틀 정도 지나니까 벗겨지더라고 하더라구요...=_=; 하지만, 색상이 마음에들고, 손톱에 아트를 하지 않는 한 같은 색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그렇게 거슬리는 점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저가형 화장품에서는 비슷한 색상을 찾아보기 힘들었으니, 단종되지 않는 한은 지속적으로 구입하지 않을까요...?

  베이비핑크

  guest(cielo11)   (2004-01-10 00:19:14)

강남역 지하상가 지나다가 충동구매 한것입니다. 네일 케어를 정기적으로 받는데 바빠서 오랫동안 못갈땐 엉망 되는게 보기 싫어서 그 기간동안 바르려고 산거에요. 색깔은 베이비 핑크인데 펄이 들어간 핑크입니다. 바르면 손이 깔끔해보여요. 색깔도 사랑스러운 색깔이고..다만 펄감이 너무 강해서 제 동생 말로는 손이 더 까매보인다네요..-_-;;; 탑코트 바르면 일주일은 가는것 같구요, 바를때도 슥슥 발립니다. 새거라 그런 거도 있겠지만; 아무튼 별 무리없이 잘 발려요..가격은 이천원. 심심풀이로 바르기에 딱입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된다면 네일케어 받는 쪽을 택하겠어요; 동생이 아무리 돈지랄;이라고 욕해도 그나마 손이 조금이라도 더 이뻐보일라면 돈 들여야지 어쩌겟어요-_-; 이거 말고 핑크시럽인가? 아무튼 그때 보니 이것보다 펄감이 덜 한것도 있던데 그것도 바르면 이쁠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랄까 더 청순해보일것 같았거든요. 기회되면 시도해보겠습니당~

  골드모카,로맨틱퍼플,프렌치 화이트

  guest(dudbth)   (2003-09-17 15:32:18)

원래 네일제품을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만... 올 봄에 어느 지나가는 여자의 이뿐 패디큐어를 보고는 너무다 이뻐보여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전문숍에서 받고 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에 열심히 매니큐어만 (저렴버젼으로)구입하였죠...인터넷이 싸긴해도 제게 어울리는 것을 구입하기 위해 매장에서 구입하였구요 골드모카-올 가을겨냥으로 나온 3가지 색중 하나입니다 가장 무난한 이유로 낙찰되었죠.딱 카푸치노색에 미세한 펄이 들어있는 색입니다.얼굴과는 달이 손이 어두운편이라서 약간 진한 갈색톤이 오히려 나은것 같았거든요 로맨틱퍼플-라벤다색에 펄입자 약간보이는 색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손의 색과는 관계없이 두루 잘 어울리는 색이라 생각하수요 약간의 형광색같은 부분도 있어서 햇빛아래서 더 이뻐보이는 색입니다 프렌치 화이트-흰색을 전체에 바르려고 산건아니구요 직접 프렌치네일을 가끔하기때문에 구입하였습니다 손이 하야신 분들은손톱전체에 바르면 정말 눈부신 하얀색입니다.펄이 약간 들어있는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색에 점수를 줍니다 하지만 지속성은 그리 좋은것같지 않아요 3일정도 가면 벗겨지는 것이 심해지거든요 지속성만 더 좋다면 좋을것 같네요

  봉숭아 물들이기, 베이비 핑크

  guest(diskobox)   (2003-03-11 00:00:00)

저는 봉숭아 물들이기랑 베이비 핑크 쓰는데..저한테는 봉숭아~는 두번 바르니 좀 아니더라구요 한번바른게 이쁘구.. 베이비 핑크는 말그대로 밝은 핑크..애기같은 핑크인데요 두번정도 바르니 정말 귀엽네요!! 색이 이뻐서 모험이다 생각하고 샀는데 봉숭아 물들이기 보다 더 맘에 들었어요 네일 롤롤 정말 좋죠? 정말 깨끗하게 잘 발리는 것 같아요. 가격도 싸구... 다른건 몰라도 네일컬러종류는 보브보다 에뛰드가 더 이쁘구 잘 발린다는 느낌이에요.

  봉숭아 물들이기

  guest(bella98)   (2003-01-20 00:00:00)

후기를 보고 정말 궁금해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해서 '심봤다!' 를 외치며 집어든 제품입니다; 전 매니큐어를 잘 안 바르거든요. 부담스런 컬러는 정말 안 바르구요. 처음이 매니큐어를 봤을 때 앵두물보다 별루더라구요. 형광주황에 미세한 펄이 박혀 있어서, 발랐을 때 불투명하고 이상스러울 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슬쩍 발랐는데, 상당히 투명하고 혈색있게 표현되네요. 가볍게 한 번 발랐을 때도 이쁘지만, 두 번 덧발랐을 때도 그리 진하질 않아요. 산호색이랄까? 투명한 복숭아빛이에요. 분홍끼보다 주홍끼가 많이 도네요. 부드럽게 발리고, 비교적 빨리 마릅니다. 그런데 지속성이 영 아니네요. 거의 하루나 이틀뒤엔 스르륵 벗겨집니다. 무시하고 계속 내버려두면 거북 등껍질 일어나듯 큐티클층이 매니큐어와 함께 일어납니다...; 개인적으론 약간 혈색있는 손톱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만 바르는데, 두 번 발라도 이쁘더군요. 저렴하고 이쁜 색이지만, 자주 바를 수 있는 제품은 아니네요. 별점 셋 반입니다.

  봉숭아 물들이기

  guest(yurie19)   (2003-01-20 00:00:00)

봉숭아 물들이기 저도 있는데요, 제 베스트 네일 컬러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에스띠 로더 네일 컬러랑 안나 수이등등 많이 써봤지만, 정말 그 색 만하게 자연스럽고 예쁜 색은 없는 것 같아요!

  봉숭아 물들이기

  guest(salute)   (2003-01-20 00:00:00)

저한텐 봉숭아물들이기 있어요! 발리는 것도 괜찮고, 색도 이뻐서 자주 씁니다. ^-^ 에뛰드 네일쪽이 예전에 색상별로 격차가 좀 나더니만 요새는 대체로 상향평준화가 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