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맘에 든 바디로션!

  빛   (2005-02-13 13:02:48)

겨울에 되면 각질이 많아집니다. 모이스쳐제품 선택을 잘못하면 몇시간 되지 않아서 우수수 일어나기 일쑤구요. 이 건조한 계절. 구세주로 등장한 제품입니다. 듬뿍 짜서 발라주는데, 흡수가 빠릅니다. 피부표면까지 버석거리게 하지 않고 피부위에 얇지만 단단한 막을 씌워놓습니다. 전반적으로 매끈거리구요. 매끈거리게만 하고 건조하게 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이 로션은 절대 그렇지 않네요.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끄럽게. 보습력의 지속시간도 훌륭합니다. 사실 바른지 하루가 지나면 그 당시는 보습이 잘 된것 같아, 좋아! 라고 느꼈어도 건조각질들을 다시 허옇게 드러내보이는것들도 있죠. 과연 이 제품도 그럴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도 전혀! 로션을 처음 발랐을때의 그 매끄러운 모습 그대로 있더군요. 감동스러운 장면. 핸드크림으로도 쓰니 좋습니다. 일단 빨리 흡수되고 끈적이지 않으니까요. 향기가 살짝 이상하긴 하지만, 건조한 계절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보습을 훌륭히 해내는 점이 맘에 듭니다. 물론 여름에도 아주 잘~ 쓸것 같네요.

  유분감없이 발리고 흡수도 빨라요

  esther32   (2003-06-09 00:00:00)

전 얼굴은 수분 부족 지성(?)입니다만... 몸은 중건성입니다...--;; 이건 화장품전문점에서 세안제사고 받은 샘플제품이었는데, 솔직히 세안제보다 이게 더 맘에 드는군요... --;; 탄력과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는데... 그점은 잘 모르겠고(샘플필림 4장으로 어림도 없죠...^^;;) 피부를 매끈하고 부드럽게 해줍니다... 유분감이 거의 없어서 좋더군요... 깔끔하게 발라지고... 흡수도 무척 빠릅니다... 담달에 돈이 생기면 이제품 하나 마련할까 생각 중입니다... ^^;

  흡수도 빠르고 피부가 맨들맨들

  guest(topaz)   (2003-02-02 00:00:00)

예전에 흡수가 잘돼고 끈적이지 않고 좋다는 후기를 읽는 적이 있아서 보습력이 안좋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참 촉촉하고 좋습니다. 가격이 비싼편이라(마트에서 11000원) 정품안사고 조그만 튜브에 든 샘플썼거든요. 향기는 상큼한 멜론 + 사과(?)사탕향이 나는데 좀 강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편이지만 괜찮습니다. 조금만 발라도 잘 펴지고 끈적이지 않고 보습력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이걸 바른후는 특히 거칠거칠한 제 허벅지와 엉덩이가 맨들맨들한게 부드러워지더군요. 예전에 니베아 바디퍼밍 로션도 이와 비슷하게 보습도 잘되고 피부가 맨들맨들 해졌는데 니베아 보단 바세린이 흡수도 빠르고 피부 맨질거리는 정도도 더 나은것 같아서 맘에 듭니다. 우유의 머시기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우유가 피부에 좋긴 좋은가 봅니다. 조금만 더 쌌으면 좋았을텐데 그래서 별 네개 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