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에센스로 판매되는 오일에센스...

  winnie   (2015-07-22 12:44:42)

하이드라-퀀칭 에센스는 제품력도 물론 있지만 50% 이상이 마케팅의 승리라고 여겨지는 제품입니다. 일단 이름부터 "하이드라~~" 비쥬얼은 파란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 물론 "수분에센스" 라는 이름으로 판매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물같은..잠깐만 시원~촉촉했다가 맹숭맹숭 사라지는 수분에센스에 비해 촉촉함이 매우 오래 지속되죠. 일단 자세히보면 2층형상의 오일층이 보입니다. 성분표를 보면 더욱 확연합니다.   물다음의 성분이 글리세린, 그 다음성분은 파라핀성분입니다... 그 다음성분도 지방산... 그 다음성분도 오클루시브 (오일막) 기능의 폴리머... 한마디로 처음 물 외에는 주요성분이 거의 다 fat 성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성분표만 보면 밤에 가까운 리치한 크림입니다.  하지만 이걸 "액상형" 으로 만들고 "수분에센스" 로 판매하는 거죠.  사용감은 겨울에는 촉촉하게 편안하고 여름에는 번질합니다.   페이셜오일보다는 좀 더 라이트한 사용감을 원하시는 분께 적합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제품의 보습원리는  "휴멕턴트 (수분공급)" 이 아닌 에몰리언트 (오일침투), 오클루시브(오일막형성으로 수분증발방지)  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그러므로 이 제품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스킨 제품을 구입하실때에도 "난 강력한 수분제품이 필요해~~" 보다는 "난 유분이 부족한 피부야~~오일성분이 필요해~~" 로 피부판독을 재정립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건성피부에게 최고의 만족감

  삼돌이   (2005-03-19 20:28:00)

잡지부록으로 나왔을 때 써보고 반해서 한아름 챙겨들었습니다. 슬슬 떨어져가는 걸 보니 비싼 정가를 주고 사기가 너무 아깝네요 ㅠ_ㅠ 흔들어서 얼굴에 칙칙 뿌리고 손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단번에 건조감이 해결됩니다. 정말 이만한 에센스가 없어요. 어쩔 땐 크림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이거 하나 바르고 잘 때도 있어요. 얼굴이 편안해집니다. 크림처럼 끈적한 느낌도 없구요. 하지만 건성이 아니시라면 결코 좋지는 않을 듯 합니다. 설명서에도 잘 기억은 안나지만 Very dehydrated 였는지 extremely dehydrated였는지 하여간에 무지무지 건조한 피부용이라고 써있었고, 사용감도 미끌미끌한 기름막을 펴바르는 느낌이거든요. 토너와 수분에센스만큼은 클라란스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클라란스의 다른 제품들은 별로였던 기억이 있는데 말입니다^^; 비싼 가격만 어찌해준다면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 ㅠ_ㅠ 덧말 : 참, 아토피 피부인 친구가 써본 결과 건조감은 해결이 되지만 가끔씩 자극적일 때도 있다고 하네요. 민감하신 분들은 테스트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피부속부터 촉촉

  guest(shuro)   (2007-12-27 14:35:05)

이 제품은 파란색과 흰색의 두 층으로 나누어진 수분 에센스로 유명하죠. 아마 건성이신 분들은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겁니다. 우선 향은 클라린스 특유의 향이라 저는 별 거부 반응이 없었지만 썩 좋은 향은 아닙니다. 둘째 사용 방법이 좀 특이하죠. 우선 두 층이 섞이도록 한번 흔들어준 다음 펌핑질을 하면 액체가 나오는데 약간 기름 느낌이 나서 거부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있을꺼에요. 셋째, 사용감은 건성이신 분들은 이걸 바르면 기름으로 한번 막을 씌운 느낌이라 땡김이 덜하실거구요. 아침에 일어났을때 피부가 속에서부터 당기지 않고 촉촉하고 좋아요. 그리고 의외로 뾰루지 같은 것은 출몰하지 않아요 단 가격이 참 미운 가격이죠 7만원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저도 2년전에 이 제품을 접했을땐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요 근래 피부가 심하게 당겨서 백화점에서 구입을 해서 사용하는데 그렇게 좋은 것을 못느끼겠어요 한달이 넘게 사용하고 나서야 그냥 저냥 괜찮은 정도거든요.극 건성이신 분이라면 아마 이 제품으로도 부족하실거라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는 세럼과 크림을 같이 사용할때도 부족하더라구요.(벌써 이렇게 노화가 됐나?? ) 하지만 아마 이것을 대처할 만한(가격대가 비슷한) 제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을 계속 구매하게 될것 같아요 가격때문에 별 반개 빼야될듯 싶어요 .

  [리뉴얼후] 너무 편안해요

  guest(bandi81)   (2006-10-26 10:26:44)

제 피부는 복합성으로 여름엔 지성, 겨울엔 약건성화되는 피부입니다. 가을, 겨울이 되가면서 웬만한 수분크림으로는 피부 속의 퍼석거림까지 해결이 안되서 전에 인스타일 부록으로 받았던 이 수분 에센스를 써본게 시초였습니다. 정품의 절반 용량이었는데, 가을, 겨울, 환절기까지 정말 잘 사용을 했어요. 아래는 파란색의 수분, 위에는 약간의 오일층이 있어서 이를 흔들어서 섞어쓰는 타입인데, 기름기가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이 오일층이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것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흔들어서 한두번 펌프를 해서 얼굴에 바르고 감싸주는데요. 확실히 아침 저녁 건조감이 덜합니다. 물론 이거 하나만으로는 한겨울에는 좀 부족해서 수분크림도 같이 써주지만, 가을 겨울의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되버렸습니다. 수중에 돈이 없을땐 라네즈의 울트라 하이드로 에센스를,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때는 이놈을 구입합니다. 올해도 친구 덕분에 면세점에서 구했는데, 사실 가격이 저렴한 놈은 아니죠.. 하지만!! 그 효과 면에서는 정말 별 다섯개를 주고 싶습니다. 라네즈의 울트라 하이드로 에센스도 좋지만(개인적으로 양을 좀 낮추고 가격도 낮춰줬으면 좋겠어요. 봄, 여름에 쓰기에는 좀 유분이 많아 가을 겨울에만 쓰는데 다음 해에도 또 쓰기가 좀 그렇거든요) 라네즈껀 약간의 유분기가 클라란스껏보다 더 느껴지거든요. 요즘 같은 계절엔 이 녀석과 클라란스의 수분크림이라면 피부가 너무 편안합니다.

  건조한 계절에 딱 맞아요

  guest(xin75)   (2006-01-13 23:26:25)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갈수록 U-zone부분의 건성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수분에센스를 찾다가 친구의 권유로 썰스트퀀칭하이드라-발란스쎄럼을 사용했어요. (사용기간은 2달정도에요...) 투명한 오일과 파아란 수분을 흔들어서 수분과 오일을 적당히 섞어주고 다음에 칙칙 뿌려주고 손바닥으로 살살살 발라주면 건조함이 어느새 사라지고 적당한 유분감이 돌아서 피부도 촉촉하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향기는 처음에는 좀 안맞는다 싶었지만 2달동안 사용하면서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제는 그냥그냥 잘 사용할만해요. 아침에는 모닝에센스만으로는 너무 부족해서 라네즈의 수분에센스를 발라주고 난 뒤 썰스트퀀칭하이드라-발란스쎄럼을 더해주고 저녁에는 리프팅에센스를 사용하고 난뒤 이 세럼을 사용하면 수분 크림 없이도 편안하게 잠들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정말 딱 맞는 제품인 것 같은데...여름에는 오일리한 사용감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정말 건조한 기간에만 사용해줘야 할 것 같아요. 또한 효과는 정말 만족스럽지만 30ml에 70.000원이라는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효과에는 별점 ★★★★★주고싶지만... 부담스러운 가격탓에 별점 ★★★★☆를 드려요.

  얼굴 땅김과 각질도 없어졌어요

  guest(shamai)   (2004-05-09 22:08:41)

저도 잡지 구입해서 요즘 잘 쓰고 있어요. 싸니까 하는 마음에 퍽퍽 써서 벌써 한 통 다 썼지염 ^^; 그러고 보니 요즘 들어 얼굴에 창궐하던 하얀여드름도 잦아들었고... 오후 쯤이면 땅겨야 하는 피부도 잠잠하네요. 코 주변에 항상 있던 각질도 없어졌어요. 저는 클라란스 향을 참 좋아해서요.... 처음에는 너무 강한가 하는 느낌도 들었지만 말이죠. 너무 번들거리는 거 아닌가 싶지만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이 정도 유분기는 반갑죠. 날씨가 따뜻해지면 양을 좀 줄여보려구요. 생각 같아서는 겨울 올 때까지 쟁여두고 싶지만...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을까 싶어서 빨리 써야겠네요. (아직 3세트 남았음;;)

  피부 안쪽까지 촉촉해지는 느낌

  guest(cielo11)   (2004-05-09 22:07:38)

투명한 오일과 푸른색의 물 층으로 구분된 조금 특이한 형태의 세럼이구 요번달 잡지 부록으로 쓴 제품이에요.. 잘 흔들어서 펌핑한 후에 얼굴에 발라주면 약간 미끄덩한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잘 스며드는 편입니다. 이름 그대로 아주 보습에 충실한 그런 세럼이에요. 요즘 밤엔 에이본 비타민 세럼을 바르고 아침엔 이걸 주로 발랐는데 피부가 몰라보게 촉촉해졌습니다. 부드러워지기도 했구요. 무엇보다도 화장이 너무너무 잘먹어서 기분이 좋아요. 느낌뿐이겠지만; 아무튼 피부 안쪽까지 촉촉해지는 느낌이고 하루 종일 있어도 건조한 걸 잘 모르고 지냅니다. 지성인 주제에 건조한 건 매우 민감한 편인데도 말이죠..^^; 근데..아직도 클라란스의 독특한 향기는 적응이 잘 안되요; 립밤 쓸때도 향기가 가장 거슬렸었는데 이것 역시 마찬가지에요..이상한 플로럴 향도 아니고 암튼 달면서도 영 껄쩍지근한..-_-;; 식물성 제품이라 어쩔 수 없다고 위로는 합니다만 바를때마다 적응안됩니다; 요즘 젤 성상의 수분크림으로는 턱도 없이 모자랄만큼 건조해져서 이것저것 잡다하게 발라봤는데 로션으로는 클리니크의 노랑로션이 가장 맘에 들었고 세럼 중엔 이 놈이 가장 맘에 드네요.. 게다가 싸게 써서 더 맘에 들구요..^^ 정가는 모르지만 클라란스가 그리 싸진 않으니까 재구매할지는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아주 매력적이고 또 맘에 드는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즉각적으로 부드럽고 매끄러워지는 피부

  guest(woojung78)   (2003-03-28 00:00:00)

예전에 무슨 잡지살때 부록으로 받은 세럼입니다. 받은지는 꽤 되는데 쓰던것이 있어서 지금에서야 사용해 보네요...^^; 우선 제 피부타입은 티존은 유난히 피지 분비라 많고, 유존은 세수하고나서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굉장히 당기는 심한 복합성 피부입니다. 그리고 턱부분에는 간혹(?) 트러블이 나구요... 저는 이제품을 스킨, 아이크림 다음에 사용했는데, 맞는 사용순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제품은 2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쓰시기 전에 꼭 흔들어 쓰셔야 합니다. 오일이 함유된 제품이기 때문에 첨에 바를때는 다소 미끈거리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지만 금방 흡수 되고 전혀 끈적이지도 않습니다. 어쨌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거 다 쓰면 새로 한통 사서 쓸겁니다!!! 제가 여지껏 수많은 화장품을 써봤지만 피부각 즉각적으로 보드러워지고 매끄러워진 제품은 이 제품이 첨입니다....^^ 이 제품 저녁마다 꼭꼭 바르고 한 일주일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다들 피부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전 별점 5개 주고 싶어요...^^

  미끈거리긴 하지만 촉촉함이 오래가요

  guest(kokorie)   (2002-11-18 00:00:00)

클라란스의 수분 에센스입니다. 파란부분과 투명한 부분의 두 층으로 되어 있어서 바르기 전에 흔들어서 사용하는 에센스죠..전 첨에 이것도 모르고 샘플을 바를때 그냥 발랐더랍니다.. 향은 제가 무지 좋아하는 향입니다. 전 달콤한 향을 무지 좋아하거든요..달콤한 아기용품 냄새랄까..^^ 향이야 개인마다 다르니까 향을 싫어하시는 분은 이 제품이 나쁠 수도 있겠습니다. 향이 꽤 강하거든요.. 사용감은 상당히 오일리 합니다. 크림이나 로션타입이 아니라 오일같거든요. 그래서 뽀송한 느낌은 없고 미끈거리고 번질 거리죠. 하지만 얼굴에 기름기가 심하게 돌지는 않아요. 이걸 바르고 썬크림 바르고 화장할 때도 있는데 이것 때문에 기름기가 더 돈다거나 화장이 안먹는다거나 그렇지는 않거든요. 전 지성에 가까운 피부지만 여름을 제외한 다른 계절에는 약간 건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이 제품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고 가끔 건조하다 싶을때만 사용했죠.. 요즘은 다시 건조해져서 이걸 쓰는데 꽤 촉촉한 감이 오래 유지되는것 같은데 이 미끈 거리는 기름기때문에 촉촉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뾰루지와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인데 피부가 뒤집어 지는 일은 아직 없고요..번들거리는 거랑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만 빼면 ^^ 꽤 만족스런 수분 에센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