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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글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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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界를 평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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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ubrick) (2002-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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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생일 선물 받았던 제품인데, 그만 까맣게 잊고 쳐박아뒀었네요~ 저는 립스틱을 잘 안 쓰고 립밤/립글로스만 쓰는 편이라, 생일 선물이 죄다 립글로스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_-;
오늘 외출할 때 처음 발라봤는데, 오오~ 제 핏기없는 입술이 잔잔한 펄을 슬그머니 빛내면서 무지 이뻐보이더라구요~ 리뷰에 사진 링크하러 오리진스 홈피에 갔더니 '3차원 효과' 어쩌구 했는데...분명 선전문구만 봤으면 '저거 뻥이야 흥' 그랬을텐데^^; 어느정도는 맞다는 느낌이네요. 입술이 입체적으로 보이더군요~ 오홋 잔 펄의 효과려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진주색 펄입니다 (동어반복인 건 알지만; 우쨌거나 색이 그렇습니다)
봉을 쓱~ 빼내면, '안쫀득 발림성 위주'의 립글로스가 흔히 그렇듯이 초콜렛 냄새같은 것이 납니다. 흠, 뭐야..하고 슥슥 바르면, 입술에서 싸~하게 시원한 느낌이 퍼지면서 페퍼민트 향이 나네요.
발림성 좋구요. 쫀득하고 코팅한 듯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취향은 아닐 것 같아요. 립글로스의 질감 자체보다는, 안에 들어있는 펄의 효과에 의존한 것 같습니다.
립스틱 위에 발라보지 못해서 어떻게 다를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거나 립스틱 안 쓰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술을 살려주거든요.
다만 '안쫀득 발림성 위주'의 립글로스가 흔히 그렇듯이^^; 지속력은 쫀득 립글로스만큼은 아닙니다. 밥먹고 나서 더 이상 펄이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하겠죠? ^^;
우쨌거나 전 상당히 맘에 들었어요. 다크호스처럼 나타나서 파우치 속 립글로스界를 평정했구만요. 남자친구 만날 땐 이걸 발라야겄어요 하핫
별 4개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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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입술에는 화끈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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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serena) (2002-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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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화장품 후기를 써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원래 화장도 잘 안하거니와 글솜씨가 워낙 없어서...^^;;
제가 사지도 않고 한 번 발라보기만 한 이 제품을 이렇게 후기까지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 (후기라기보다는 체험담일까...^^;;) 약간 황당한 경험이었거든요.
트랜스포밍 립글레이즈. 정확한 제품명은 페수에 와서 알게 되었답니다.
키엘 립밤을 바르고 돌아다니다가 (아시다시피 키엘의 골든베리립밤...정말 지속력이...;;;) 입술이 너무 말라버렸길래 무심결에 오리진스 매장에 들어가서 립글로스를 하나 집어서 발라보았어요.
뚜껑을 여니까 페퍼민트 초콜렛향이 확 풍기더군요. 향이 좀 진해서 불안하긴 했지만 (저는 심한 민감성이거든요...아토피...ToT 특히 진한 향은 쥐약입니다. -o-;;)
슥슥 발랐는데 끈적임도 없고 사악 발리길래 오오...괜찮은데...라고 하려는 순간...
엄청난 화끈함이 입술에 확 밀려오더군요. 혼자 팔짝팔짝 뛰다가 (그 좁은 매장을 ;;;) 화장지로 벅벅 문질러서 곧바로 지워버렸답니다 --;; 입술이 다 터지는 불행한 결과가...;;
저는 제가 입술이 약간 말라있었기 때문에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슈우에무라에서 막 샘플링을 하고 오신 어머니도 한 번 발라보시더니...(침묵)
저희 어머니도 저도 민감성피부라서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나름대로 립글로스는 꽤 여러 종류를 써 봤는데 이런 식으로 입술이 화끈했던 적은 처음이네요.
그런데 리뷰란에 가보니 별이 다섯개나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o-;; 저는 별 란 제일 아래쪽의 X를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화장품은 정말 개개인별로 다 틀리게 적용되나 봅니다...^^;; 어떤 분께는 정말 맞춘것처럼 꼭 마음에 들 수도 있고 어떤 분께는 안맞을 수도 있고 그런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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