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립 서비스냐-_-;

  guest(yurie19)   (2004-06-08 23:16:30)

러쉬의 팟에 들어있는 립밤이에요. 하얀색에 좀 딱딱한 질감으로 손톱 끝으로 퍼서 쓰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있더라고요. 입술에 푼 걸 올려놓고 손으로 문질문질해주면 그때서야 겨우 녹습니다. 제 입술은 수분이 좀 부족한 입술인데 이건 영 그런 필요성을 충족시켜주질 않는군요. 뭐 질감이 리치하지 않아서 화장 전에 바르기는 딱 좋긴 하지만 정말 입술이 건조할때는 발라도 소용없어요. 특히나 텄을때-_-; 어쩌다가 손에 뭍은걸 건조한 큐티클에 발라보니 꽤 좋길래 그냥 큐티클 크림으로 씁니다. 이거 큐티클에 바르니 의외로 좋던데요.

  겨울의 튼입술에는 소용없어요.

  guest(aquazem)   (2002-11-16 00:00:00)

*lip balm (lite lip balm, lip service) -_- 둘다 상당히 다른 질감을 가진 놈들이지요. 쉬어버터와 코코아 버터가 들어서 손과 입술에서만 녹지 바르기는 굉장히 뻑뻑하게 힘든 놈들입니다. 기름기 없는 가벼운 보습막이라든가 립스틱위에 발라도 지워지지 않고 립스틱 밑에 발라도 립스틱의 지속성이 심하게 떨어진다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 마음에 들어서 자주 바르는 제품이지만. ....겨울에 심각하게 튼 입술에는 소용없습니다.-_-;;; 입술 말고도 팔꿈치라든가 무릎등등 건조한 부위에 발라도 되지요~^^* (만두는 큐티클 크림으로 사용한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