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비싸지만 여러면에서 유용합니다.

  guest(earlcain)   (2004-03-01 17:36:36)

정식명칭은 메나도 아웃도어블럭 UV. 자차지수는 50 pa+++ 가격은.. 꽤비쌉니다. 65g에 48000원. 제게는 눈튀어나오는 금액입니다 ㅡㅡ.. 전에 사용하던제품은 고앤강, 가네보였구요, 결론을 얘기하자면. 사용할 수록 좋다 입니다. 고앤강을 사용하면서 자전거를 탄적이 있는데요. 담날 확연하게 얼굴색이 틀려지더군요. 자전거를 탄 시간이 불과 1시간이 채 안되었는데요. 좀더 높은 지수가 필요하구나.. 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꽤 실망했습니다. 이게 고앤강보다 기름집니다 ㅡㅡ;; 제가 자차를 좀 많이 사용합니다. 고앤강은 45일 정도 면 다쓰더군요(절대 비싼 자차 못 씁니다 (ㅜ.ㅡ) 이 녀석은 아까워서 고앤강 반정도 밖에 안쓰는데요.(새끼손까락 한마디정도..) 그정도만 사용해도 괭장히 기름집니다. 고앤강도 워낙 많은 양을 발라서 화장하려면 적어도 20분이 지나야하는데. 이녀석은 그정도 바르면 1시간이 지나도 화장 못 할 듯 합니다. 그러나. 사용하면서 요령이 좀 생겼는데요, 일단 처음에 조금만 바르면 흔적없이 흡수됩니다. 좀 과하게 바르면?? 참존 컨트럴 크림 바르는 딱 그느낌입니다. 처음엔 그냥 크림질감이지만 이내 미끈거리는. 좀 시간이 지나면 얼굴이 처음보단 끈끈(??)해지죠. 일반자차보단 유분이 덜한 편이지만 고앤강보단 무거운 느낌이구요. 한달가까이 사용해본 결과 아주조금씩 시간을 두고 덧발라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더군요. 그럼 이제 이녀석의 장점.. 눈에 전혀 자극이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고앤강이나 에이본 아이블럭 조차 눈가에 자극이 있는 편인데요. 이 녀석은 전혀없습니다. 그리고 고앤강의 반만 발라도 차단효과가 뛰어납니다. 머 일단 차자지수가 틀리니까요 (^^;;) 가네보랑 같은 지수지만 한손은 가네보 한손은 이녀석을 발라봤는데 3일간의 실험결과 차이가 꽤납니다. 유분감은 좀 있지만 눈가에 자극이 없는점(가네보는 바르면서 눈물이 ㅜ.ㅜ)과 제대로 차단이 된다는점에서 제능력을 오버하는 금액이지만 꽤 애용 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