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아이크림

  winnie   (2012-06-24 22:05:52)

보통의 아이크림과는 달리 물보다 실리콘이 더 앞에, 제 1성분으로 들어있습니다. 그 다음이 물...그리고 약간의 수분공급성분과 지방산 (리치함부여) 성분...등등.. 이 아이크림은 산뜻함에 눈가붓기를 완화시키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다음으로 녹차나, 카페인등 수딩, 부종배농성분들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통안에 성분표에서도 줄째줄에나 가야 위치하는 카페인이 얼마나 눈가에 정체된 수분을 빼줄지는 미지수입니다.  다크써클관리를 위해 눈가수딩을 원한다면 그냥 차라리  집에서 녹차마시고 남은 티백을 눈위에 올리는 것이 더효과적이겠죠 요렇게 말이죠 그리고 눈가부종관리엔 쿨링컴프레스가 효과적이구요...올리브영이나 온라인에서도 많이 팝니다..게다가 반영구적.. 그렇다면 실리콘이 해줄수 있는 역할을 무엇인가... 일단 시각적으로 반투명한 막을 만들어 눈가 그늘을 흐릿하게 해줄수가 있고..(반투명 메이크업 프라이머가 피부의 울긋불긋함을 감추듯..) 또 막자체가 눈가 자글한 주름도 매꿔주고..보다 타이트하게 잡아주어 불룩함도 시각적으로 줄어든듯 할 수 있을것입니다.. 일단 유분감이 적고 실키하게 발려지므로 (성분구성이 프라이머와 거의 일치하므로;;) 메이크업하는데에도 적합해 아침용으로 사용하는게 더 효과적이겠죠. 굳이 아침/저녁용을 나눠사용한다면 말이죠;;; 하지만 그냥 일반 로션이나 크림으로 밑공사를 한 후 그 위에  저렴이 브랜드 실리콘 프라이머를 사용해도 그 효과는 거의 유사할것이라는것...

  화장이 안밀리고 눈가를 매끄럽게 해줘요.

  shycool   (2003-05-20 00:00:00)

이 나이에(넵, 이십대 막바지에 있습니다) 정말 심리적으로 클리닉 아이크림을 쓰기엔 좀 뭐한데가 있지만서두..^^ 사려고 한게 아니라 백화점에 가서 이거저거 구경하다 29불에 이 올 어바웃 아이즈 정품 사이즈가 튜브에 든 것과 토탈 턴어라운드 크림 30 ml, 모이스처 써지 30 ml등등이 든 "떡"을 발견하곤 산 것입니다..(이 아이크림 정품 하나만 26불이거든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는 작은 단지에 들어있지요..물론 제것은 튜브에 들어서 더 좋습니다만.. 클리닉 홈피에 가보면 데일리 아이 베네핏과 거의 비슷한 설명입니다만 사용감이나 질감으로보면 이 all about eyes가 더 가벼운거 같네요.. 흐린 살색의 젤크림입니다. 바르면 보송하면서도 편안하지만 아무래도 크림타입의 촉촉한 맛은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실리카 베이스인듯 생각되네요.. 매장녀가 제 가장 큰 눈가고민이 언더 아이백이라하니까 이걸 쓰라고 하더군요. 아침 저녁 사용한지 한달쯤 되었는데 화장을 안 했을 시 바르고나서 또 덧바르고 하기에 부담이 없구요..(기냥 없어지는 느낌이므로) 특별히 부기를 빼준다기 보다는 베개 낮은 걸 베고 자도 다음날 더 눈이 붓거나 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제게 맘에 들었던 점은 아침에 화장을 할 때 듬뿍 발라줘도 화장이 안 밀리고 눈가를 매끄럽게 보이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홈피 설명에 눈화장을 잘 받게 해준다 되어 있더군요..) 그냥 사라지는 느낌임에도 잔주름도 덜 두드러져 보이구요.. (지금 가을인걸 감안할 때 이 점은 상당히 괜찮은 거겠죠..^^) 굉장히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지 않고 아이크림의 베이직 기능만을 기대할 때 저렴하면서도 만족스럽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 되네요. 눈가가 굉장히 건조하거나 이미 노화가 많이 진행된 피부라면 참 별로다 생각하실 수 있겠구요..

  눈가의 붓기 빼주는데 아주 좋더군요

  guest(toast77)   (2008-11-15 20:42:18)

클라란스 아이마스크 후기: 눈가에 칼로 그어놓은거 같은 주름을 발견하곤 놀라서 사들인 제품입니다 (지금이야 괜찮지만 처음엔 면도칼로 베어놓은듯한 주름을 접하고 얼마나 놀랐던지요 ㅎㅎ) 눈가에 적정히 바르고 5분후에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닦아내라고 설명이 되어있네요 바를땐 녹녹한 아이크림같은 느낌이 들구요 닦아내야한다는 생각을 종종 잊게 됩니다, 그만큼 가벼운 느낌이라는~ 눈에도 매우 순하구요 바른지 2,3분쯤 지나면 눈가가 팽팽해지는 느낌이 들구요 리프팅이야 되겠습니까마는 당겨지는 느낌이 괜찮습니다 사용후에는 주름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주름 자체가 아주 연해보여서 눈에 띄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무엇보다 붓기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점이 훌륭합니다 팅팅 부은 눈으로 일어나야하는 일이 생기면 세안후 바로 이것을 발라주고 몇분동안 다른 준비를 하다보면 붓기가 많이 빠져있다는것을 알수 있어요 ================================================= 여기에 클리니크 올어바웃 아이즈를 발라주면 놀랍도록 붓기가 쏙 빠집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크림에 대한 평을 하는것이 가장 어려워요 all about eyes는 굉장히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살구빛의 상큼한 젤타입으로 바르고 나면 매끄러운 마무리감을 줘서 화장을 더해줄때 요철을 드러나지않게 하므로 아침 화장전에 적당하구요 적당히 촉촉하고 적당히 가벼운~ (이제 살짜기 건성화되어가는 -노화로 인함 ㅠㅠ- 제 피부에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는 정도) 제 경우에는 다크서클에도 좋은 효과를 줬구요, 쓰는 동안 다크써클이 연해지더군요 이 제품도 무엇보다 눈가의 붓기 빼주는데 아주 좋더군요 저에게는 눈이 부었다싶을때 아주 요긴한 두 제품의 조합이었습니다

  밤보단 아침에 사용하기 적절한 질감

  guest(aquazem)   (2004-01-24 10:51:10)

클리니크의 아이 크림들 중 가장 타겟층이 젊은 듯 싶네요.'ㅁ' (모이스춰 써지 아이젤은 제외;) 살짜기 상큼한 향기(?)가 조금 나지만 기본적으로 무향의 연한 살굿빛 아이크림/젤으로 그다지 thick하지 않은 질감이 일단 부담없어요. 약지로 바를때 눈가에 톡톡 쳐도 잘 흡수되고 잘 발라집니다. 아무래도 젊은 층을 겨냥하는 제품이다 보니, 링클케어 같은 것 보단 다크서클, 붓기 완화, 가벼운 사용감 등에 중점을 둔 제품이죠. 일단 톡톡 두드려 바르면 금세 매끈매끈집니다. 촉촉하다든가 피부가 유연해 진다든가 하는 것 전혀 없이 샤악 매끈. 그리고 이런 녀석들(바르면 사라지는;) 답게 붓기 제거엔 아주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언젠가 저녁 무렵에 울 일이 잠깐 있어서 훌쩍킁킁 거리며 펴발랐더니 삼십분후? 쯤엔 붓기 하나 없이 싹 가라앉았더군요. 워낙이 잘 붓진 않지만 한번 부으면 무서운 제게는 아주 유용할 듯 싶어요.'-'/ 상당히 예민한 눈이지만 시리거나 아프거나 벌개지지도 않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체로 아이크림 셋중에 하나는 눈이 시리더라구요.(백화점 향수 매장 가면 토끼눈이 되서 돌아댕기죠) 요즘 들어 눈 밑에 under eye bag이 생길 조짐이 보여 불안하던 참에 예방차원으로 기특하게 씁니다. 왠지 기분상으로 라도 좀 덜해진듯. 요즘은 눈가도 유연하구요. (아무래도 안바르던 때보단 낫겠죠;) 밤보단 아침에 사용하기 적절한 질감이지만- (붓기 완화라든가의 기능역시.) 그렇기엔 자외선 차단 성분의 부재.-ㅁ-+ 라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군요. 지성 분들이시라면 모르지만 제게는 이 겨울에 나이트 타임용으로 쓰긴 살짝 부족한 녀석이에요. 아주아주 베이직한, 20대 중초반 아이크림을 막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사용하기엔 딱!인 제품으로 비립종이나 트러블의 걱정없이 산뜻한 녀석이지요. 15ml한통 사면 마르고 닳도록 쓸 듯 싶지만- 이 제품은 인기 제품이라 30ml의 포장이 있습니다. (그걸 언제 다쓰죠;;) 15ml의 경우 캐나다 가격으로 세금 전에 35불입니다. 역시나 썩 마음에 드는 가격, 정직한 기능과 용도, 심플한 패키지와 향 모두 마음에 듭니다만- 이 겨울에 눈가만 악건성 피부가 사용하기엔 부족시럽사와요. 여름이면 잘 썼을 텐데.(전 눈도 여름에 더 잘붓죠)

  붓기완화와 예방차원에 점수를

  guest(antidog)   (2003-12-05 17:02:42)

클리니크 제품이 여러가지로 잘 맞아서 결국 세 통째 쓰고 있는 아이크림입니다. 처음부터 아이크림에 주름 완화 효과를 기대하지는 않았고 예방 차원에서 쓰는 거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질감 위주로 선택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큰 장점은 역시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산뜻하고 잘 스며드는 질감입니다. 아직 주름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해서인지는 몰라도 아이크림이 찐득거리면 정~말 바르기 싫어지거든요. 그리고..기대하지 않았지만 의외의 장점은 눈가의 붓기를 확실히 빼 준다는 것입니다. 제가 눈이 상당히 잘 붓는 편인데요..조금 피곤하거나 하면 다음날 쌍꺼풀이 없어져버릴 정도로 부어오릅니다. 너무 부어서 렌즈도 안들어가고요. 그런데 이 제품을 바르고 몇 번 마사지 해 주고 나면 신기하게도 한두시간 안으로 붓기가 빠지더군요. 잘 붓는 체질을 가진 저같은 분들에게는 무엇보다도 강추~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그밖의 다크써클 완화 등의 효과도 이 제품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중의 하나지만...제 다크써클은 선천적인 것이라 별로 효과가 없네요. 그래도 붓기완화와 예방차원의 아이크림으로써 별 5개 주고 싶습니다!!

  신속한 흡수력

  guest(rain)   (2002-07-26 00:00:00)

흐음... 우선 저는 3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그동안 제가 써본 아이크림들을 나열해보자면 랑콤의 프리모디알 이으(비싸기만 하면서 별 효과 없었음), 이자녹스의 링클 디클라인(그럭저럭 괜찮았음), 그리고 최근 쓰기 시작한 올어바웃 아이즈 입니다. 짐작들 하셨겠지만 나이에 비해 화장품을 거꾸로 쓰는듯 하지요? 랑콤은 꽤 리치한 크림이었고 링클 디클라인은 그보다는 가벼웠다면... 올 어바웃 아이즈는 매우 가벼운 아이크림... 씽, 한마디로 30대 초반용이라 하기엔 너모 가볍습니다. 우선 첫 느낌은 '호오, 이렇게 금방 스며드는 아이크림도 있고나'였어요. 바르는 동시에 바로 샤샤샥 스며들고 곧 만져보면 피부속으로 쏘옥 들어가버리고 남은것이 거의 없다 보시면 됩니다. 여느 아이크림들이 바르고 12시간 퍼자고 일어나도록 눈밑에 끈끈이 붙어있는거에 비하면... 이것이 아이크림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 그래서 첨엔 좀 실망스러웠지만... 며칠 쓰다보면서 어쩌면 이렇게 피부가 잡아먹는게 좋은거란 생각도 들더군요. 마치... 좋은 성분이 피부속에 투여된듯한 느낌이랄까. 하하... 암튼 그래두 넘 가벼워요. 20대 아가씨들이 가볍게 쓰는 아이크림에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름이 얇아진다거나 하는 효과는 아직 말하기 시기상조구요. 왜냐하면 아직 한병도 못썼으니까... 눈밑이 조금(기분학상 아주 쬐금) 밝아지는 느낌이 들구요. 그러나 빨리 스며드는 만큼 끈끈하진 않은대신 보드랍습니다. 실키한 느낌의 눈밑피부를 만져보실수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