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큐어 중에서 아주~~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일단 색이 다양해서 다른데서 보기 힘든 색이 종종 있어요. 그 중에서 특히 투명에 펄이 든게 있는데 흔히 보는것과 달리 펄이 굉장히 작아서 다른 일반매니큐어를 바른 위에 덧바르면 색다른 맛이 납니다.(강추~~!!) 암튼, 여기 매니큐어는 일단 뭣보다 바르는 솔이 마음에 들어요. 너무 길지도 짦지도 뻣뻣하지도 않아서 아주 잘 발라지죠. 매니큐어 바르다 보면 솔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런 생각을 하는데 여기 매니큐어는 이 점에서는 일등입니다. 그리고 또 손톱에 색이 잘 안묻어나요. 보통 빨강이나 와인같은 진한 색을 바르고 난 뒤에 지우면 손톱 자체에 색이 들어가서 곤란하잖아요. 그런일이 없어요. 말끔히 잘 지워지죠. 그만큼 매니큐어를 많이 바르면 손톱이 누렇게 되는 일이 적어요. 아, 글쿠 여기 손톱 영양제와 탑코트 베이스 코트도 추천입니다.
33, 44호
guest(toast77) (2006-09-15 01:27:21)
너무나 예뻐라하는 제품입니다.
손을 얌전히 쓰는 편이 아니고 자주 손관리를 하지도 못하는 편이라,
매니큐어 바르는 날이 안바르는 날보다 훨씬 적은 편이라서 가지고 있는 제품이 별로 없는데요.
부르조아 제품은 몇가지나 가지고 있어요. 그 중 두가지 후기남깁니다.
44호, Pearl
제품만 얼뜻 보면 진한 살색으로 보이는데 발라놓으면 전복 안 껍질 색이 납니다 ^^
진주의 파란펄보다는 강해요.
언제 산지 기억도 안나는데 만원이라는 판매가가 아직 붙어있는걸로 봐서 무지 오래된듯해요, 족히 5년은 넘었을듯...
처음보다는 조금 꾸덕해졌지만 아직도 쓰기에 무리가 없어요.
솔이 참 좋아서 바르기가 아주 수월합니다.
색상 예쁘고 오래오래 쓸수 있고 한번 발라주면 다른 제품에 비해서 오랫동안 유지되고 너무 좋네요.
33호 Rose show.
용기가 리뉴얼 된 후의 제품이구요. 만이천원주고 샀어요, 역시 오래전에...
제품만 보면 진한 분홍으로 보이지만 발라보면 진하지않은 분홍빛에 금색반딱거림이 있는것이 예쁜 색상입니다 - golden baby pink shimmer.
여름에 샌들신을때 발톱에 무진장 잘 발라주는 놈입니다.
부르조아 다른 제품은 몰라도 네일폴리쉬만큼은 정말 훌륭한것 같아요, 만점~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브렌드임에도 이것때문에 부르조아없는 곳에 사는게 아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