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호 아이보리베이지

  winnie   (2002-08-22 00:00:00)

자차기능의 투웨이제품입니다. 21호가 눈에는 짙어보이지만 바르면..뽀샤시타입이지요. 색상...약간 들떠보이는 느낌입니다. 제가 원래 뽀샤시~ 타입보다는 차분한 느낌의 베이스제품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겠으나 우선 컬러가 건강해보이는 색상은 아닙니다. 아주 노랗거나, 또 붉은기운이 있는것도 아니지만..오히려 이러한 색상이 부족하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베/이/지 라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혈색이 다소 부족한 컬러가 약간 불만입니다. 커버력..중간이상의 커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자가 아주 곱진 않지만 정말 고르게 피부에 펴발라지면서 피부의 결점은 잘 커버해준다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커버력이 다소 있는 투웨이케익은 시간이 지나면 표정주름을 중심으로 갈라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 것은 그러한것도 적고 균일하게 오래지속됩니다. 지속력...확실한 롱라스팅입니다. 하루종일 덧바르지 않아도 번들거림을 잘 잡아주고 쉽게 볏겨지는 제 콧등도 무사히 남아있네요 ^ ^; 사용감 : 롱라스팅타입이니 일단은 매트하지만 (중지성피부에 추천)..피부가 많이 조이는..건조한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최근 번갈아 쓰는것은 이 제품과 멜의 커버링 파우더인데, 지성인 제가 써도 멜쪽이 훨씬 느낌이 건조하더군요. 전반적으로 이 투웨이케익의 기능엔 상당히 만족을 합니다. 색상적인 면과 입자가 다소 두꺼운느낌이라는 것이 불만이지만...저같은 왕번들피부를 버텨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만한 제품입니다 ^ ^ ------------------------------------------------------------------ 컬러: **1/2 지속력: ***** 사용감 : (지성기준) **** 깨끗한 피부표현 : ****1/2

  15호 핑키 베이지

  빛   (2003-09-06 10:07:42)

핑크기운이 은은히 감도는 색상입니다. 일반적인 13호 색상과는 조금 다릅니다. 좀 더 어두운것 같기도 하거든요. 핑크기운이 붉게 보여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얼굴에 바르면 뽀샤시해집니다. 목색깔과 확 차이가 나는건 아닌데 뽀샤시 그 자체입니다. 로레알의 트랜스루시드의 그 절대 피지를 못잡는 능력에 슬퍼하다 위니님의 후기를 보고 구입을 하고 상당히 만족하면서 쓴 제품입니다. 저는 코의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제품에 목말라 하고 있거든요. 투웨이 케익 하나로도 커버가 꽤 됩니다. 옅은 잡티와 모공들이 숨겨지네요. 코의 모공들이 많이 사라져 줌에 감사합니다~ *^^* 번들거림을 잡는 지속력도 만족할 만큼 오래갑니다. 적어도 위의 로레알 트랜스루시드처럼 1시간도 안돼 코가 기름 주르륵이 되지는 않거든요. (로레알은 정말 건성용입니다~) 커버가 많이 된다고 해서 얼굴이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자주 덧발라줘도 진해진다는 느낌도 없네요. 사실 볼주위나 이마는 한번 바르면 덧바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코만 계속 찍어 주거든요. 향은 너무 독하네요. 하지만 이게 중독성이 있는지 어디 얼마나 강한지 보자 하면서 계속 향을 맡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자외선차단 지수도 높아서(A까지 되는지는 의문입니다만..) 특히 여름에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