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호 아이보리 베이지

  guest(noolymin)   (2002-08-19 00:00:00)

전 이 파데 좋던데.. 거의 1년동안 새것처럼 진열되어있기는 하지만..ㅋㅋ 모공 어쩌구는 이제 믿지도 않구요. 그냥 색이랑 발림성, 매트함은 꽤 좋은 것 같던데요.. 파데는 잘 쓰지 않지만..가끔 진하게 화장하고 싶을때는 쓰곤합니다. 그럴때마다 이래서 파데를 쓰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죠. 첫째 색이 이쁘구요.. 파데도 퍽퍽 못바르고 병아리 눈물만큼 짜서 코랑 볼이랑 눈썹사이의 이마에만 바르지만.. 제 얼굴이 꽤나 흰편인데.. 부분부분 발라도 경계같은거 못느낄 정도로 자연스럽구 21호가 가장 밝은 색이란 것은 쫌 안타깝지만.. 둘째.. 바르고나면 매~트 한것이.. 파우더 많이 바르면 푸석하기까지 해보인다는.. 정말 그 매트함은 멋져요 멋져!! 셋째 병아리눈물만큼 발랐다지만 지속력 좋더라구요. 메베나 위에 쓴 스킨커버는 지워지고 있다는 것이 수정할때마다 느껴지거든요. 그 외에도 양 많고..(45ml), 짜쓰는 것이라 낭비 없고.. 국산이라서 더 좋고.. 등등등.. 이유를 만들라치면 무지 많아지는 장점들.. 무히히히히히.. 여튼..꽤나 맘에 드는 파데입니다. 용기의 크기도 작아서 자리 차지하지 않는 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중에 하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