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없이 말끔하게

  guest(flore)   (2007-05-01 23:03:39)

마스크살때 기획세트중에 들어있던 제품입니다.어떻게 사용하는줄 잘 몰라서 묵혀두다가 열흘전부터 매일 사용하고 있는데요~ 모양은 아주 얇은 종이부직포가 마른 형태인...꼭 식당에서 주는 물휴지가 바짝 마른거 같아요.처음엔 뭣 모르고 클린싱 워터를 적셔서 화장을 지웠는데 알고보니 이 화이트닝 클로쓰에 물만 뭍혀 사용하는거더군요^^; 물을 적셔서 얼굴에 대고 눈화장부터 지워나가는데 신기하게도 금새 거품이 막 생기고 화장도 정말 잘 지워졌어요~ 가벼운 화장일때는 1/4~1/2 정도의 면만 사용해도 다 지울수 있구요.요즘 기초제품들을 바꾼터라 이 화이트닝 클로쓰때문에 각질제거가 더 많이 되었다는 확신은 못하겠네요.그래도 자극없이 화장이 말끔히 지워지는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본품가격을 모르는데..아무래도 이거 많이 주는 마스크기획세트를 노려봐야겠어요~^^*

냐아님의 덧붙임

단종되었다는 소식 들었는데 후기 보니 반갑군요. 다시 나오는 거면 좋겠어요. 제게는 다른 부들부들한 클로스들보다 이게 빳빳해서인지 확실한 각질제거 효과를 주었고 눈가 너무 문대지만 않으면 자극도 없었거든요. 제가 화학적 자극보다 물리적 자극에 강해서인지 여러 화장품 통틀어 간편하게 각질관리하는 제품으로 이거 만한게 없었던듯 해요.

  피부가 개운해요

  guest(lychee)   (2007-04-06 20:45:27)

우리나라에 처음 sk-2 화이트닝 마스크가 수입되었을 때 (2002년이거나 그 이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3주동안 매일 화이트닝 마스크를 사용하는 테스터로 뽑혔었는데-사용결과 얼굴이 여드름과 피부건조로 난장판이 되어서 결과적으로는 재앙이었지만...ㅠㅜ- 그 때 함께 정품으로 받은 훼이셜 트리트먼트 클리어로션과 이 제품 클리어 화이트닝 클로스는 제법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화이트닝 클로스는 한장을 1/4 사이즈로 잘라놓고 가끔 생각나면 한 조각씩 꺼내쓰면서 한통으로 여러해동안 사용했어요. 횟수로 못해도 6년은 되는군요. 제품 자체에 수분이 거의 없어서 오래 두고 사용해도 상한다던가 하는 문제가 전혀 없었구요. 클로스를 물에 적셔 부비부비하면 거품이 생기는데 거품과 함께 클로스로 얼굴을 문지르면 됩니다. 올 2월즈음에 다 쓰고 구입하려고 백화점 가서 물어보니 단종이라네요. 후기를 올릴까하다가 단종이라고해서 관뒀는데 flore님의 후기가 반가와서 저도 몇자 적습니다. 여드름 상처 속에 알갱이가 들어갈까봐 스크럽은 사용하지 않았더래서 효소나 아하 바하를 주로 사용했는데 그것들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개운함을 넉넉히 채워주는 맛이 있는 제품이었어요. 얼마나 강하게 문지르느냐에 따라 마찰강도도 조절할 수 있으니까 부위마다 상태 봐가면서 각질제거 하기도 만만하구요. 적당히 거품도 나니 가벼운 화장을 즐기는 저로서는 단독으로 사용할 때의 이 제품의 메이크업 제거력에도 별 불만이 없어서 화장 지울 때(화장을 지울 때는 각질 제거력이 좀 떨어지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도 편하게 사용했었죠. 여드름이 곪아터진 상태만 아니라면 덜 거친 면으로 여드름 부위도 살살 문질러주기에 나쁘지 않았구요. 같은 브랜드인 (통에 빨간 줄 둘러놓은) 포밍 마사지 클로스, 다른 브랜드인 클린징 클로스는 올레이, 뉴트로지나, 참존 제품을 써봤는데요 이 놈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요! 단점이라면 탈수인 저로서는 세안뒤에 바로 기초제품을 바르지않으면 피부가 좀 당긴다는 것. 참.. 제품명에 들어가는 화이트닝 효과는 별로 못느꼈어요. 각질을 제거한다고 해서 피부가 하얗게 변한다는건 좀 무리가 있으니(칙칙함이 좀 사라지긴하겠지요.) 함께 받은 화이트닝 마스크의 효과를 돕는 정도를 기대하면서 줬을테구요. 매일 사용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는 것(좀 박박 씻는 습관때문인지도.^^;;) 정도요. 가격이 싸다고는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가지고 있던 한 통을 6년 가까운 세월동안 사용해서 전혀 불만없구요. 구할 수만 있다면 재구매 가능성 100%의 제품이예요. 기획세트에는 함께 나온다니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걸요. 우리나라에서만 수입을 안하는건지 좀 알아봐야겠네요.^^ 별은 넷반. 반개는 더 나은 제품을 만날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ㅎㅎ

  매끈한 피부와 촉촉함

  guest(kiyawa)   (2003-08-20 00:00:00)

여드름에는 각질제거를 열심히 하라는 얘기를 듣고 이런저런 각질제거제를 써봤죠.. 첫째 써본 것이 스크럽이었는데.. 효과는 어느정도 있었는데 민감한 제피부에 스크럽은 아무래도 무리더라구요.. 빨갛게 달아 오르고 그랬거등요.. 그래서 각질제거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크리니크의 2번 스킨로션을 써보기로 했더렜지요.. 매장에 가서 손등에 테스트 해봤는데 정말 각질이 없이 부드러운 피부가 되는겁니다. 참 좋은제품이었지만 민감한제피부에는 알콜리들어있는제품도 잘못견디더라구요.. 일본에서 파우더 타입 세안제를 공수해서 써보기도 했구요 그런데 만족할만한 효과는 얻지 못했습니다. 각질제거가 된다 싶으면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하고 당기고 그랬지요. 피부가 얌전하다 싶으면 각질제거가 완벽하게 안되구 그랬구요.. 이런저런 고민 끝에 여러 코스메틱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리뷰들을 비교 분석해보면서 연구했는데 이제품의 평가가 좋고, 또 클로스타입이 각질제거에 좋다고 해서 이제품을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물에 닿고 거품이 나기 시작하면 클로스의 거칠었던면에서 올록볼록한 것이 생겨서 클로스가 입체적으로 변합니다. 그렇게 거품이 나면 부드러운 면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지웁니다. 아무래도 눈가와 입가는 민감하고 많이 움직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느낌의 클렌징이 필요 하지요 저는 마스카라는 꼭하구 섀도도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에 아이메이크업을 지우는효과가 어느정도인지가 상당히 중요 했었지요...그래서 아이메이크업 리무버는 꼭사서 사용했거등요..특히 마스카라는 잘안번지게 만든 제품을 쓰기 때문에 특히더 그렇구요.. 그런데 이제품으로 쓱쓱 문질러주니까 한번에 지워지더군요.. 흑... 이렇게 편리할 수가....ㅜ.ㅜ 물론 섀도도 펄 입자하나까지 깨끗하게 지워져있었구요.. 특히 펄제품은 잘안지워져서 이전에 아이리무버루 여러번하구 폼클렌징 세안할때두 엄청신경썼었는데 이제품은 그런 번거로움을 한번에 해결해주더라구요.. 아이메이크업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올록볼록해진 부분으로 정리 했어요 특히 블랙헤드가 걱정인 T존은 열심히 문질렀구요.. 가끔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서 화장 떠보이게 하는 주원인인 볼부분도 열심히 클렌징 했더랬지요.. 물세안후에 얼굴을 만져 봤는데 정말 몰라보게 매끈매끈 하더라구요.. 이..감동이란.. 물론 그 다음날 화장이 너무너무 잘먹는건 당연하구요.. 클렌징 효과가 좋은제품들은 대개 클렌징후에 약간 버석거림..당김이 느껴질정도로 건조해지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이제품은 세안후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너무 촉촉해요... 얼굴 자꾸 만져보고 싶다니까요.. 이제품은 효과가 즉시 나타나서 딱하루만 써봐도 아실껍니다. 또 향기가 없어서 너무 좋아요.. 전 향기가 없는게 넘 좋더라구요... 갠적으로 랑콤 ...향수 바르는거 같어서 넘 않좋아해요..

  각질제거는 물론 얼굴이 환해져요

  guest(lazenca3)   (2003-05-09 00:00:00)

지난 여름 각질과 면포가 얼굴을 뒤덮었을때 혹시나 해서 산 제품이예요...정말 이거 쓰고 효과 많이 봤죠.. 우선 각질 싹 없어지구요.벅벅 문질러서 그런지 면포들도 차츰 없어지더라구요..물론 계절이 가을로 넘어가던 시기라..자연적으로 없어진건지는 몰라도... 메이크업을 했을땐 1/2로도 조금 부족하구요..맨얼굴에는 1/4로도 충분합니다..세정력은 중간 정도인거 같아요.. 실수로 물조절 잘못했다가 거품 안나기도 하니까 물은 아주 살짝만 적시는게 좋구요.. 세수하고 나서도 촉촉한 느낌이 좋아요 화이트닝 이라는 이름답게 세수하고 보면 얼굴이 약간 환해져있는 느낌이 들어요.. 근데 뭐..실제로 하얘지는건 잘 모르겠고.. 여튼 돈만 된다면 쭉 쓰고싶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