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레티놀

  winnie   (2023-05-31 10:17:20)

이름은 페이셜 오일인데 실제 오일은 아니고 가벼운 실리콘같은 매끄러운 사용감의 리퀴드를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뚜껑 펌프를 누르면 스포이드에 리퀴드가 뽑혀나오고, 얼굴, 목 전체 펴바르기 딱 적당한 양입니다.  0.3% 라 사용초기 일주일 정도 연속 사용하니 이마, 눈꼬리 부분에 약간의 각질 일어남과 살짝의 예민함이 나타났습니다.  요 초기 반응이 지나가면서 피부가 적응되었는지 그 이후는 주 4~5회 정도 사용하면서 전혀 불편함은 없었구요. 오일같은 리퀴드 질감이라 건조감을 유발하지 않았던것이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이었구요, 사용하는 동안 피부표면의 턴오버를 자연스럽게 촉진해서 매끄럽게 유지해주었고,  꾸준히 볼부분 색소침착을 조금씩 줄어나가게 해준 점 등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모공관리에 신경쓰는 중지성 피부보다는 전반적 피부결/톤 관리에 촛점을 둔 건성/노화피부에 좀 더 추천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