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수분감

  winnie   (2018-10-21 21:43:52)

SPF 50 PA++++ 자차로서는 가장 빵빵한 지수를 가진 100% 유기자차입니다. 아보벤존을 기본으로 티노소브S, 옥토크릴렌등이 보조를 하고 있습니다.   눈시림은 거의 못느낄 정도였습니다.  미샤에서는 "쿨링감" 을 강조하던데, 딱히 화~한 쿨링감은 없고요, 사용감은 확실히 산뜻합니다. 흡수도 빨라 2번 연속 덧바르는데 부담감 거의 없어 정량사용하기 좋구요.  사용감만 보자면 수분로션과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산뜻&쿨링감을 위한 알코올이 들어있습니다.  사용하면서 휙~코끝을 스치는 알코올향이라거나 따가움등의 자극은 못느꼈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그래도 주의를 하시는게 좋겠구요. 극민감을 제외하곤 모든 피부에 다 적합할듯 하지만 특히 지성피부가 가볍게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단, 방수기능은 전혀 없으므로 여름철 지성용으로는 지속력이 약할듯하고, 유분 부담감이 적으므로 가을, 겨울 사용하기 좋습니다.

  눈 주위는 조심하세요

  guest(handmaken)   (2019-06-23 12:17:46)

올 여름 사용해본 미샤의 자차 4종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듭니다. 드라이기의 찬 바람으로 말리면서 펴바르면 백탁도 없고 번들거리지 않게 금방 마무리 됩니다. (바짝 마르는 타입은 아니고요) 다만 눈 주위에는 주의해서 바른다고 하는데도 눈시림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