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마스크 아님;;;

  winnie   (2017-02-26 18:17:16)

가끔 수입 화장품 회사의 공홈 제품설명을 보면 "뭐지..?" 싶은 제품설명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입사 그 누구도 이 제품을 써보지 않았나? 왜 이 설명을 그대로 두지?? 하는 경우도 있게 전혀 다른 설명을 붙인 경우도 있죠.  공홈의 제품설명에는 큰 폰트 볼드체로 "모공에 쌓인 피지를 깨끗이 제거, 산뜻한 클레이마스크 " 라고 되어있네요.  그 뒤로는 건조한 피부 수분공급..블라블라 ...이러구요.  이 제품은 딥클렌징 클레이 마스크가 아닌 고보습 크림마스크 입니다;;; 클레이 성분도 없구요.​ 얼굴에 바르면 흰색의 불투명한 느낌을 줍니다.  슬리핑 마스크처럼 시간에 따라 쏙쏙 스미는 것은 아니고 이 흰색의 마스크는 계속 남아있습니다.  한20분정도 지나고 저는 씻기보다 면소재의 세안글러브를 따뜻한 물에 적셔 가볍게 표면의 남은 부분만 제거를 합니다.  그리고 크림을 덧바르면 한결 촉촉한 느낌이 들구요.  제품설명엔 스페셜 케어 마사지 크림으로도 설명을 하는데 그러기엔 정말 이 제품의 양이 적어요 -_-;  따로 오일밤과 섞지 않는이상 발림성도 크게 뛰어나지 않구요.   제품명에 칼렌듈라가 들어가긴 하지만 성분표에선 꽤 뒤에 있습니다;;   오히려 성분앞쪽에 위치한 해바라기씨 오일이 피부의 방어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수분손실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되는데 칼렌듈라보다는 없어보여서 -_- 그랬나..별 언급이 없네요.  흔한 물대신 알로에베라 쥬스를 사용하였고.. 건조+연약한 피부보호를 위한 보호 & 보습크림마스크로 보시는게 더 정확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