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에 끼네요;;;

  winnie   (2016-02-14 19:54:47)

원래 스틱파운데이션을 좋아하기도 하고 함께 주는 파운데이션 브러시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운데이션 어플리케이터라 하나 구입할까..하면서 올리브영에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색상은 21호,23호..참으로 한정되어있습니다. 이런 스틱파데종류에 블렌딩 브러시도 함께 파는데 13호도 있다면 컨투어링 메이크업도 용이할텐데 말이죠.   21호를 T 존에, 23 호를 나머지부분에 스틱으로 슥슥 바른 후 브러시의 커팅된 면으로 샥샥 펴바르면 블렌딩도 잘되고 피부에 브러시결 느낌도 없이 잘 펴발라집니다.  여행용으로 딱! 이다 싶었죠.  하지만 거울을 보는순간 포기했습니다. -_-;   모공에 하나하나 다 박혀있더군요. "탑모델의 반사광을 스틱에 담다!" 라고 광고하는데 모델님들처럼 피부좋은 분들에게는 딱이겠지만 제 피부에는 결점만 두드러지게 되었네요.  그래도 피부결에 잘 맞는 분들은 한번 테스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광고처럼 막 광채나고 화사하지는 않지만 다크닝은 적은편입니다. 휴대도 편리하고 브러시의 품질도 좋습니다.  SPF 34 PA+++ 의 자외선 차단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확실히 스틱이 쿠션팩트보다는 도톰하게 피부에 도포할 수 있기때문에 광대뼈등 기미가 자리잡기 쉬운 부분의 메이크업 후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용으로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