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일드;;;;

  winnie   (2015-10-23 00:04:30)

알코올프리에 BHA 는 0.5% 가 함유된 패드입니다. 토너단계에서 사용하는 패드가 아닌 클렌징 단계에서 사용하는 패드입니다. 얼굴을 살살 문지르고 있으면 작은 기포가 보글보글 보입니다. 하지만 거품생성은 매우 약하므로 이것으로 저녁클렌징을 하기는 힘들고.. 대부분의 세안을 마친 후 딥클렌징 단계로 사용하거나 아침세안용으로 적합합니다. 패드는 적당한 앰보싱작용을 합니다. 피부에는 자극이 거의 없습니다. BHA 의 따가움은 전혀 없구요. 패드를 문지르는 물리적 자극이 더 큽니다. 어차피 주 3~4회 정도 레티놀을 저녁에 사용하기에 콧등과 콧망울의 블랙헤드정도를 정돈하는 의미에서 보조적으로 사용을 하였으나 쓸때나 안쓸때나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2% 를 쓸까하다가 예민한 피부 탈날까 일단 겁이나 약한것부터 사용하실 목적이 아니라면 결과물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러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대신 알로에 쥬스를 사용하는등 정말 민감한 사람들의 피부를 생각한 세심함은 눈여겨볼만 합니다.   하지만 결과만 보자면 아주 마일드한 표면 각질정돈용정도?.   여드름관리를 위해서는 농도자체가 마일드한 만큼 패드의 마찰이 자극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매일 사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