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과 전혀 다른 사용감

  winnie   (2015-05-06 00:15:19)

이 제품역시 오른쪽 두 제품과 함께 모 잡지사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던 제품입니다. "완벽한 커버와 뛰어난 광채" 라고 설명을 하는데...이 광고문구 만든 사람은 이 제품은 테스트 안해본게 분명합니다.  제가 테스트한 5개의 쿠션중 제일 커버려깅 약하고 제일 광이 없는...매트타입에 가까운 제품이었거든요. 저뿐만 아니라 테스트에 참가한 다른 두분도 같은 의견... 제품의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다른 4개의 제품들은 뭔가 "광~" 을 내려는 노력이 엿보이는데 이 제품은 바르고나면 중지성용 세미매트 파운데이션을 바른듯 아무 윤이 없이 오히려 보송보송한 느낌입니다.  메이크업을 했나? 안했나? 싶게 "화장한 티" 도 별로 안나구요  피부톤 정돈이나 약한 잡티커버같은 아주 기본적인 역할을 대략 합니다. 다만 "화장한 느낌" 이라기 보다는 그냥 딱 그정도 잡티없고 피부톤 고른 쌩얼느낌?  CC 란 이름을 달아서인가요? ㅎ 제품설명중 "세컨스킨이 피부에 바르는 순간 얇게 입혀지니까 "  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 제품특징설명중 가장 정확도가 있는 표현이라 할 수 있겠네요 촉촉함보다는 조금씩 피부가 마르는 매트함이 계속 이어지구요..아무튼 다른 브랜드에서 나오는 "쿠션" 이라는 제품의 특성과는 좀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쿠션을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중에서는...중지성피부가 선택하면 적합합니다.   광을 내기보다는 광을 정리하기 위한..여름철용으로도 괜찮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