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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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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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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grace30) (2002-09-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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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쉽게 말해 펜슬로 된 아이라이너 겸 아이섀도우입니다. 제가 산 색상은 02호 검정인데요, 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아이 메이크업이 될 정도로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펜슬의 한쪽은 그냥 평범한 검정 아이펜슬이라 특이할 만한 사항은 없어요. 진한 검정색인데, 깎아쓰는 타입이고 아주 부드럽게 그려집니다. 아예 안 번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만족할만 합니다. (제가 펜슬타입 아이라이너를 레브론, 로레알, 랑콤을 써봤는데 그 중에서는 제일 덜 번집니다.)
그런데 이제품이 저의 애용품이 된 것은 바로 뒷 부분, 그러니까 아이섀도우 때문입니다. 뚜껑안에 섀도우 내용물이 들어있구요, 본체에는 디올 길쭉한 아이섀도우 안에있는 아이라인 팁(성냥개비 같이 생긴거, 제가 이거 이름을 몰라서리...)이 붙어있어요. 뚜껑을 닫으면 살짝 닫히구요, 한번 더 꾹 누르면 내용물이 팁에 묻어져 나옵니다. 아이라인을 그린 후 이걸 묻혀 그라데이션을 시켜주는데요, 이게 펄이 너무 예뻐요. 짙은 회색에 은색의 아~주 자잘한 펄이 가득 들어있어서 튀지도 않으면서 은은하게 반짝거리지요. 이거랑 마스카라만 있으면 눈화장 끝이구요, 베이스로 화이트 섀도우 사용하면 정말 예쁩니다.
색상은 몇 가지 더 있었던것 같은데, 다른 색상은 제가 안봐서 모르겠네요. 어디 특이한 아이라이너 없나... 하시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요즘 유행하는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됩니다. 원래 클리니크 색조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간만에 괜찮은 넘을 발견해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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