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딩이 잘되는 스틱컨실러

  winnie   (2012-07-01 20:41:50)

제가 사용한 컬러는 SAND 입니다..한국식 컬러로 따지면 약 23호정도? 스틱타입의 컨실러는 자칫 너무 안료가 많이 들어가면 바른 부위 스팟 혼자서 둥둥 뜨거나, 그 부분만 너무 두꺼운 느낌, 너무 건조해서 퍼석한 느낌등등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크리미하면 커버력이 떨어지고 딱 바른부위에 고정이 안되고 메이크업하는동안에 이리저리 밀려 벗겨지거나 지속력이 떨어지죠. 이 스틱컨실러는 요러한 문제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마음에 꼭 드는 제품입니다. 저는 주로 눈밑 다크써클과 광대뼈 제일 윗쪽의 기미커버에 사용하는데..특히 눈부부분이 너무 크리미하면 잘 커버도 안되면서 눈밑 주름에 끼기쉽고..또 너무 건조하면 눈밑주름을 오히려 더 두드러져보이게 하죠.. 이 제품은 밀착력이 좋아 딱 스틱으로 한번밀면 그자리에 잘 머물면서 또 입자가 탄성(?) 이 좋아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눈가피부에도 갈라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얇게 발려지면서도 커버력이 좋아 불필요하게 두껍게 발라 눈밑이 퀭! 하고 텁텁하게 보이지도 않구요.  일반파운데이션은 물론 틴모와 바를때에도 가장자리가 라이트한 베이스메이크업과 블렌딩이 잘되 자연스럽습니다. 색상또한 너무 누렇거나 하지 않고 일단은 제 피부와 잘 어울려 자연스럽습니다. (대부분 21호여성은 다른 컬러를 사용하셔야하겠지만요;)  차분한 컬러라 기미부위의 거뭇한 부위도 자연스럽게 커버가 되지요. 스팟은 물론 넓은 부위의 커버도 자연스러우며 자연스러운 컬러와 블렌딩으로 컨실러 초보가 사용해도 실패할 확률이 적은장점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