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른쪽 보라색..추억돋지 않습니까? -_- 그나마 초록색이 안들어가서 다행입니다;; 제가 사용한 색상은 2호..로즈 펄입니다. 오른쪽 두번째이구요...이름만 거창할뿐..그냥 딱 "살색메베" 입니다. 펄감? 거..의 없습니다. 요즘에 쉬머들어간 프라이머도 흔하고 눈에띄는 쉬머가 없더라도 빛을받음으로써 미세한 윤광을 내는 제품들이 나온지도 꽤 오래 되었건만..이 제품은 그냥 바르면 바로 투명하게 되면서 ..사실 뭘 발랐는지조차 거의 표가 안난다고 할까요? 물론 아주 아주 베이직한 "피부톤정돈" 효과는 있습니다. 오일프리예요. 그래서 세안하고 약간 번들~한 피부에 발라주면 세미매트로 좀 균일해보이는 효과가 아주 찰라적으로 납니다. 피부톤 보정기능도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구요.
제폼설명을 읽어도 메이크업베이스처럼 바르거나 그냥 메이크업안할때 단독으로 발라 피부톤조절용으로 사용하라고 하는데 예전에 BB 나오기 전에 분홍색 "컬러로션" 혹은 그냥 분홍색 메베를 하나만 바르고 "나? 화장안했어~메베만 발랐는걸?" 하던 그 시절 재연하고 싶으신 분들..이 제품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추억놀이 하기에는 42불은 너무나 어마어마한 가격이고..사실 이 제품전혀 모르고 사용하면 5천원짜리 스페이스샵 메베라고 해도 그냥 믿을 정도입니다. 전혀 YSL 다운 느낌이 없어요.
번들거림없고 오일프리인점을 살려 차라리 항산화 성분도 좀 넉넉히 넣고 SPF 15~20 정도 자차기능을 넣었다면 중지성 피부로 다크닝을 어느정도 막아줄 수 있는 메베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괜찮을 수 있거든요 . 물론 모이스처라이저 생략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