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한 코팅력, 롱래쉬, 컬링도 GOOD

  winnie   (2011-11-19 21:24:41)

베이스와 검정 마스카라의 더블마스카라입니다. 일단 베이스가 골고루 파리다리 형태 없이 깔끔하게 코팅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길이감은 물론이고 볼륨감도 좋구요.  검정마스카라는 약간 thick 한 타입으로 묽은 타입에비해 빨리 세팅이 된다는 장점은 있으나 동시에 건조감도 더 빨라 검정마스카라가 다 마른후에도 베이스마스카라는 남아있게 되어 다른 마스카라의 베이스 역할도 동시에 합니다. 고무필름타입이라 세안할때 돌돌밀려나와 너구리가 되지 않는다는 장점과 낮잠을 자도 깔끔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는 것이 가장 장점이라고 봅니다. 길이감과 볼륨감이 좋음에도 속눈썹에 무게를 주지 않아 컬링도 하루종일 유지가 되구요. 롱래시, 볼륨, 컬링..여기에 번짐없음..동양인이 기존의 로레알 계열 마스카라의 너구리화로 꺼려했던 모든 문제점을 한번에 해결해준제품.

  전혀 번짐 없었어요.

  guest(DryYourEyes)   (2011-11-19 21:19:26)

저는 아이라이너는 잘 하지 않아서 액이 까만 볼륨 마스카라를 선호합니다. 원래 유분이 많이 잘 번지는 눈이라 워셔블 선호하구요. 이름만 워셔블인 다른 마스카라와 달리 뷰티튜브는 미온수로 클렌징할 때 정말 '쏙'하고 통째로 빠져요. 그래서 클렌징 편하구요 전혀 번짐 없었어요. 하얀 베이스코트 먼저 발라주고 검정 탑코트 발라주면 됩니다. 검정은 덧바르는 만큼 속눈썹이 두꺼워집니다. 처음엔 거칠거칠 두껍게만 돼서 별로였는데 반쯤 쓰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다만 검정 탑코트가 잘 마르는 편이예요. 베이스코트는 잘 안말라서 다른 마스카라 베이스로 쓰고 있는 중입니다. 베이스를 너무 꼼꼼히 바르면 나중에 검정으로 덮을 때 힘들어서 대충 쓱쓱 발라주고 검정을 공들여 두 번 바릅니다. 속눈썹 붙인 것 같다, 예쁘단 소리 많이 들었어요(속눈썹만;;). 단점은 단정한 마스카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좋아하실 것 같구요, 베이스/탑코트 나뉘어져 있어서 은근히 귀찮거든요. 저도 귀찮고 바쁠 땐 미샤 마스카라를 써요. 그래서 별 한 개 뺍니다. 클렌징의 편리, 까맣고 볼륨있는 속눈썹이 되기 때문에 지금 두 통째 쓰고 있구요, 앞으로도 떨어지지 않게 구비해 놓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