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보고 예뻐서 샀습니다. 나한테도 어울릴까..손등에 그어봤는데 색이 예뻐서 샀습니다. 피부가 환한 편이시라면 다 잘 어울릴것 같아요. 태닝한 피부에는 촌스럽겠죠? ^^
부드럽게 발리면서 발색도 잘 됩니다. 매트함은 하나도 없고, 글로시해서 부담스러운것도 없고 입술에 찰싹 잘 달라붙네요. 립라인쪽만 남기고 안쪾은 재빠르게 사라져가서 지저분한 모습을 남기게하는것도 없네요. 지속력이 높아요.
요 정도의 밀착감이라면 립글로스보다는 이걸 꾸준히 구입하고 싶네요. 이제는 저도 30 중반을 바라보니( @.@) 기름먹은 입술보다는 차분한게 좋더라고요.
통통한 케이스는 마이너스. 슬림하게 만들어주면 좋을텐데요. 향은 거의 없어요.
그런데 쓰고보니 옆의 디올 어딕트 하이샤인과 거의 비슷한 제품 같네요잉?? 저는 이 제품이 새로 나온건줄 알았는데.. 그냥 리뉴얼일었던가....
578호 디올키스
guest(iunar) (2014-01-22 17:31:25)
CF에서 케이트 모스가 거울에 이 립스틱으로 글씨를 쓰는데.. 어찌나 예뻐 보이던지. 광고 보고 바로 가서 샀었어요.. 저같은사람 때문에 광고를 하나 봐요ㅠ
근데, 여기서도 백인의 입술과 동양인의 입술은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케이트가 발랐을 때는 선명한 핑크색으로 보였는데, 제가 바르니까 입술색과 얼마 차이 안나는 핑크색이 되더라구요;;
[장점] 촉촉합니다. 레블론의 립버터 이전에는 이 립스틱이 가장 촉촉했던 것 같아요.
전.. 이 케이스가 예쁜거 같아요^^;;
[단점]
촉촉한 립스틱인 만큼 발색력이 떨어집니다. 두세번은 왔다갔다 해야 원하는 발색을 얻을 수 있어요.
립밤을 많이 바르면 립스틱이 좀 밀리거나 걷도는 느낌이 있습니다
제형이 굉장히 무릅니다. 한번 떨어뜨렸는데 그대로 찍히더라구요
백스테이지 핑크
guest(DryYourEyes) (2012-04-08 21:54:31)
마침 립스틱이 떨어진 참에 케이스도 예쁘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저 색상이 유명했다더라구요. 핫핑크에 가까운데 형광느낌은 덜 하면서 꽃분홍처럼 촌스럽지도 않고, 왠만한 흰 피부엔 다 어울릴만한 색상입니다. 립밤을 따로 바르지 않고 발라도 촉촉하구요, 저는 원래 입술색이 있어서 입술에 톡톡 두드려서 옅게 바르다가 어느 날 그냥 진하게 쓱쓱 발랐는데 입술색이 덮히면서 색상이 잘 살더라구요. 얼굴색도 확 살아보이게 하구요. 촉촉함과 발색력을 갖춘 마음에 쏙 든 제품입니다. 다만, 물러서 금방 닳고 케이스 때문인 것 같은 높은 가격 때문에 별 한 개 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