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쀼르, 오 파라다이스

  guest(9657pkp)   (2011-07-03 11:51:05)

비오템에서 나온 오(EAU)시리즈중에 국내엔 면세점에만 판매했었던 오쀼르 바디미스트입니다. 이번에 비오템에서 그간 나왔던 EAU시리즈를 전부 다시 케이스겉면만 얄팍하게 바꿔 재출시 했더라구요. 샤워젤과 바디밀크도 대용량으로 출시했지만.. 국내엔 한가지 용량의 바디미스트랑 한가지용량의 샤워젤대용량만 출시했더라구요. 새로 국내에 첨 출시한건 작년에 비오템에서 나왔던 EAU PARADIS인데 구할길이 없어 인터넷만 바라보다가 마침 국내에 같이 수입이되었길래 잽싸게 두병 같이 구입해왔어요. 비오템 스킨케어는 별로안좋아하는데 이 바디미스트 시리즈는 참좋아해요. 후기가 오비타미네밖에 없는것같아 작성해봅니다.

오 쀼르

오 쀼르는 그냥 제가 딱 맡아보고느낀게 요구르트향같다라는거였어요. 그래서 참 맛있는 향이다..라고했는데.비오템 홈페이지에서는 라임과 키위의 향이라고하네요. 키위향이 느껴지는건 아닌데 상쾌하면서 달콤한 향입니다. 그간 면세점에서도 단종시켜서 있는것 아껴가면서 썼었는데 다시 한정으로 풀려서 너무 기쁘네요. 하지만 호불호는 약간 갈릴만한 향이예요. 부담없이 뿌릴수있는 향이긴한데 여성분들이 약간 호불호가 갈릴만하네요. 향을 분석하는재주가없어 자세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매장에는 처음 풀린 제품이니 한번 시향해보셔도 좋을것같아요. 제 경우엔 너무 좋아해서 사실 한병더 사놓을까 생각중이거든요....

오파라다이스

제일 궁금했던 오파라다이스인데요.. 작년에 발매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발매안된 미스트입니다. 마침 이것도 재발매되어서 잽싸게 같이 들고왔어요. 라즈베리랑 석류 블랙커런트 등등.. 과일향 믹스인데..정말 달콤한 과일향이 납니다. 색깔도 핑크색인데 향취도 핑크색이 연상되요. 체리류랑은 좀 다른 베리류의 향이랄까.. 새콤하기보다는 달콤하면서 화사한 향이예요. 미스트기때문에 오래남지도않고... 적당히 기분좋게 만들어주네요.. 오비타미네가 아주 상큼한 레몬향이라면 오쀼르는 요구르트같이 달콤하면서 상큼한데 오파라다이스는 과일향이 아주 풍부하게나네요. 여성분들한테 어필할만한 향은 오파라다이스인것같아요. 이것도 샤워젤이 400미리로 대용량으로 나왔더라구요.. 일단 바디미스트가 헤픈편이기때문에 이것도 한병 더 살까생각중이예요. 비오템이 스킨케어 위주라서 바디라인 찾지않는분들이 좀 되시는거같은데 오 시리즈는 하나하나 전부 매력적인거같아요. 병도 주르륵 모아놓으니 그냥 동글동글 봐줄만하네요. 찝찝해서 바디로션바르거나 향수뿌리기힘들때 뿌려주면 기분도 적당히 전환되는게 좋은것같아요.  가격도 전과비해 오른것같지도않고 부담없이 여름에 팍팍 뿌려주기 좋아서 별 다섯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