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뻣뻣한 느낌

  삼돌이   (2005-09-24 14:19:30)

이 제품도 어찌어찌해서 욕실에 있길래 썼던 제품입니다. 머리카락이 한창 긴 생머리일때 썼죠. 그 때 제가 역시 선물로 들어온 아베다의 브릴리언트를 쓰다가 이 제품을 썼는데, 비교하자면 브릴리언트보다 매끄럽지만 부드럽지는 않더라-입니다. 사실 아베다가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만; 다른 샴푸와 비교하자니 머리카락 상태가 다를 때라 뭐라 하기가 그렇군요. 어쨌거나, 세정력은 무난하게 잘 씻기는 편입니다. (사실 헤어제품을 잘 안 써서 머리에 먼지와 두피의 피지만 제거되면 되는거였죠) 린스와 병용 시 마무리감은 꽤 찰랑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미끄덩하기도 하고; 생머리였으니, 쫙 뻗은 그 느낌을 살려주는게 좋았죠. 다만 부들부들~한 느낌은 없더군요. 쫙쫙 뻗는 느낌이 좋으시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머리가 가려워요

  guest(mintgirl)   (2006-01-14 22:34:52)

가늘고 힘없는 머리용이라고 써있는 마쉐리 샴푸입니다.집에 있던 도브 비듬 샴푸가 거의 떨어졌길래 굴러댕기던 마쉐리를 며칠 사용했지요. 손바닥에 펌핑해보면 살짝 미끄덩~끈적(?) 제품입니다.거품은 잘 나는 편이구요.광택 아미노산이 있어서 머리결을 빛나게 해준다는 데 며칠 써보니 머리가 반짝거리기는 합니다.그러나 결정적으로 두피가 가려워져요.혹시 트리트먼트제를 많이 써서 그런가 싶었는데 마쉐리 사용을 중단하니 다시 멀쩡해진 걸로 봐서는 요게 주범이었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머리결도 사르륵 정리되지 않고 엉킨다고 해야하나..아무튼 머리 관리하기 매우 사나워졌어요.다른 샴푸로 바꾸니 두피 가려움과 머리 정돈 문제는 사라졌구요. 머리에 광택을 준다는 장점 빼고는 다시 쓸 일 없는 샴푸가 되겠습니다.광택 점수로 별 두개 날립니다~

  한번은 사볼만한 제품

  guest(lusil)   (2002-08-09 00:00:00)

이러면 않되는데 이마트갔다가 충동구매한거랍니다 S&D라구 시세이도랑 대상이랑 합작으로 만든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구요,대형할인마트에서 볼수 있어요 용량대 가격면으로 슈퍼제품에선 가장 비싸지 않을까싶네요 300미리에 8천원씩이나 하더라구요 작은 사이즈를 샀더니 뚜껑이 원터치타입이예요.걘적으로 별로...걍 펌프가 좋아요 타입은 H의 굵고 뻣뻣한 머리를 위한것과 S의 가늘고 힘없는 머리를 위한것으로 나뉘어있는데 S타입을 샀어요 참고로, 전 숱은 적은데 젖은 상태에선 가늘고 힘도 없는,글구 마르고 나면 굵어지고 (그렇게 착각하는거겠죠?^^;;;)숱이 엄청 늘어나보이는...헥!헥! 반곱슬이랍니다.이해가시나요? 것땜에 살때두 엄청 고민을 했더랬지요 향기는 시트러스계열의 상큼한 냄새가 나고 부드러운 거품이 왕왕 풍성하게 입니다 근데,샴푸의 거품이 미끄덩거리는건 왜인지 모르겠네요 이것이 코팅막성분일까요?(그네들은 머리카락에 코팅을 시킨다구 하면서 팔지요) 일단,샴푸만 써도 머리카락이 충분히 부드럽게 쓸어집니다 , 곱슬머리가 아닌분들은 굳이 린스를 따로 않사두 될듯 싶네요(전 린스도 샀어요) 그리고,머리카락에 좋지못한 냄새가 배이지 않는다는데 그런건 믿지 않구요 팬틴이나 비달에 지겨워지신분은 한번쯤 외도를 해볼만한 제품이예요 하지만 린스까지 셋트로 구입하기엔 좀 비싸요 정말이지 왜이리 비싼게야~!!!(케라스타즈도 겁없이 사놓곤 왠? 약한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