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Extra Moisture Skin Softner, 일명 초보습 스킨이라고 하는 제품입니다. 150ml, 인터넷에서 1만원 초반대에 구입했어요. 작년 11월 초부터 사용하기 시작해서 이제 다 비웠네요^^ 가을.겨울용 촉촉한 스킨을 찾다가 구입했는데 아주 흡족하게 잘 썼습니다. 우유빛 반투명의 에센스 타입에..향기는 무난한 꽃향기 같아요. 가을 겨울 세안직후에는 피부가 많이 당겨서 수건 떼자마자 기초를 재빠르게 발라주는데 이 스킨만 충분히 발라줘도 금방 촉촉해져서 느긋하게 다음 기초를 바를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여름같은 날씨였던 며칠동안 사용했을땐 유분감도 느껴지고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여름에는 역시 수분 위주의 다른 제품을 써야할것 같아요. 재구매의사는...가을, 겨울에는 다시 쓰고싶구요. 별 다섯개 줄만큼 맘에 들지만..유리병이라 무거운데 스킨 입구가 좁아서 잘 안나오더라구요...그래서 직접 칼로 입구를 조금 넓혔기 때문에...반개 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