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스며들고 가벼워요

  guest(iceblue)   (2008-07-15 13:49:29)

설명에는 firms, penetrates, smoothes 라고 되어있네요. 몸이 좀 건조해져도 대부분의 바디제품이 너무 리치하고 끈적여 피하는편인데요, 이건 아마 촉촉함을 위한 바디로션이라기보다는 바디선을 살려준다는 의미의 콘투어링 젤인듯한데, 그런건 기대하지않고 그냥 샤워후에 발라주고 있어요. 향이 매우 산뜻해서 맘에 들고요 강하지 않고 은은한 시원한 향이에요. 블란서제구요.프랑스가 스파용품들이 발달되어 있는거 같네요. 늘어져가는 바디피부를 위해 쓰라고 하는데 바로 저네요 -_- 확실히 올해 더욱 쳐져가는 살들을 조금 느낄수 있어요..20대 초반엔 이런 탄력은 아닌듯했는데 조금씩 탄력을 일어가는 얼굴/몸 어떡하나요!! 대부분의 바디선 살려주는 로션답게 이것도 카페인이 들어있구요. 그냥 일시적인 효과를 주는듯해요..약간 탱탱하게? 결국 운동만한게 없겟죠. 끈적임이 적고, 콩과 해초성분으로 이뤄져 있네요. 정말 설명대로 싹 스며들고요 가벼워요. 건성피부라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겠는데 전 여름에 쓰기에 딱 좋은거 같아요! 향도 너무 맘에 들고. 하지만 양이 너무 적고 헤퍼서 재구매의사는 없어요. 선물받는다면 기쁘게 쓰겠지요.. 150미리에 25불이거든요. 그냥 전 저렴한 바디로션 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