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풍성해지고 건강해보이고 힘이 생깁니다

  guest(yubia)   (2008-11-13 16:41:54)

샘플을 얻어서 사용해보게 된 제품입니다. 샘플인데도 양이 두둑해서 한 3일은 쓴것같아요. 제 모발은 좀 남다르게 외국인 모발처럼 많이 가늘고 힘이 없고 완전 쌩 머리 입니다. 그래서 슈퍼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샴푸들을 편하니까 주로 사 쓰는데 게중에 몇몇 브랜드는 많이 건조해서 머리를 완전 가라 앉히는데 큰몫을 합니다. 예를들면 팬틴이나 헤드앤숄더 등등... 근데 일본 샴푸는 이거로 아시엔스 다음으로 두번째 써보는 건데 일본샴푸에서 많이 맡을수 있는 그런 시트러스 향이 납니다.. 스칼프 샴푸이기때문에 머리 뿌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서 감아줍니다. 결과는 머리가 풍성해지고 건강해보이고 힘이 생깁니다.  아시엔스 썼을때는 샴푸가 너무 리치해서 머리를 감아도 떡진사람처럼 기름졌었거든요. 근데 이거는 산뜻하고 향도 맘에 들고 좋았어요. 샘플써보고 정품 구매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정품으로 두고두고 쓰고싶은... 여름보다는 겨울에 좋을듯하네요 ^^

  이름은 거창한데..효과가...

  guest(lychee)   (2008-05-14 16:10:01)

DHC 제품중 제일 최근에 나온 샴푸입니다. 진주빛나는 샴푸로 이 브랜드 샴푸중 가장 향이 강해요. 워낙에 다른 샴푸들의 향이 미미한 편이니까 가장 강하다해도 다른 브랜드의 샴푸랑 비슷하거나 하는 수준이예요. 어디선가 맡아본듯한 향이 나는데 제품 사이트에서는 이걸 "오렌지, 레몬, 라임, 그레이프 후르츠, 감귤, 로즈 등의 향기에 상쾌한 민트 향기를 조화"라고 설명해요. 제 느낌엔 그건 아닌데... 입니다만. 여전히 거품은 잘 납니다. 게다가 머리감은지 24시간도 안되어 이 제품을 사용했기때문에 세정력은 확인 불능입니다. 머리가 그다지 더럽지않았기때문에 샘플 하나에 10미리 들었는데 그걸로 세번 샴푸했어요. 특징이라면 이 브랜드의 세가지 샴푸중 가장 덜 뻣뻣해요. 그럼 뭐가 문제냐... 이름답지않게 머리감은지 9시간 정도 되었는데 두피 여기저기에서 뾰루지가 올라오고 간지러워서 자꾸 머리를 긁게 되요. 뭐랄까... 사람이 머리 긁적이면 더러워보인달까요.. 긁적긁적하면서 자신이 그래보여 짜증나네요. 게다가 머리감기전엔 매끈하던 두피에서 뭔가 손톱에 걸려나와요. 비듬같은거. 혹시 스칼프 클렌징이 너어무 잘되서 막 벗겨져나와 그런겨...?ㅠㅜ 행여...^^;; 이 브랜드 샴푸는 전부 샘플 후기이지만 그래도 두피 변화를 보겠다고 이틀만에 샴푸하고 하루 더 지난 삼일 이후에 후기를 올렸거든요. 근데 얘는 그럴 필요도 없네요. 멀쩡하고 깨끗하던 두피를 오히려 엉망으로 만들어주는걸 보면... 제품 이름 잘못지은거 아닐까요? 이름은 거창한데 마일드 샴푸보다 사용감외에는 나은게 없어요. 제품의 문제이던 제 두피의 문제이던 이 제품과 저는 맞지 않는게 확실하구요 이 뾰루지 가라앉힐 뭔가를 찾아봐야겠어요. 가격은 550ml에 16,000원. 용량대비 이 브랜드 샴푸중 가장 싼 제품. 그러나 제겐 쥐약인 1000ml 리필 팬틴 9,900원에 마트에서 사는거나 똑같은 효과. 물론 경제적으로는 더 마이너스지만... 구입의사 전혀 없어요. 별은 반개. 이유는 마일드보다 사용감이 나아서. 그러나 마일드랑 이거랑 중에 선택하라면... 저는 그냥 세수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