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자국...

  guest(natsue)   (2008-02-13 13:59:42)

구입해놓고 몇달... 드디어 후기를 작성합니다-0-;; 돈은없고 파데브러쉬는갖고싶고! 나름 싸고 다음 모 카페에서 그때의 인기쟁이(?)이길래 샀습니다. 다른 브러쉬를 사용해본 적이 없으므로 비교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별점도 생략합니다. 후에 다른브러쉬를 접해볼 기회가 생기면 달겠습니다. 브러쉬자체는 탱글탱글합니다. 손등에 암것도 안바르고 쓸어보면 부들부들하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정작 파운데이션을 묻히고 얼굴에 쓸어보면 얼굴에 붓 끝이 찔려서 따끔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치 포스트물감에 담갔다 뺀 붓처럼 가닥들이 이리저리 뭉쳐있어서 그런거같기도 해요. 게다가 어떤 파데를 쓰느냐에따라 붓자국의 심한정도가 변합니다. 마몽드크림파데, 루나솔 워터크림파운데이션, 미샤 더스타일 6천원짜리파데를 발라봤는데, 미샤가 붓자국은 최고고 마몽드와 루나솔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형의 차이때문인것같기도 하구요. (미샤는 리퀴드스럽고 루나솔과 마몽드는 크림스러우니;) 붓자국은 손으로 토닥이지않는한 붓으로 수습이 되지 않습니다-_- 스킬부족때문일수도 있겠네요 에잇 그냥 재미삼아 돈썼다 생각하렵니다ㅜㅜㅜㅜ

baleal님 댓글

제형이 문제인 거 같아요. 브러쉬 브랜드는 다르지만 저도 리퀴드인 알엠케이거를 브러쉬로 발랐을 때에는 다른 것보다 바르는 중에 말라버리고;; 바르기 힘들더라구요.; 요즘은 파데 화장은 안하는데 파데브러쉬로 대신 파우더나 파우더파데를 발라주고 있습니다. 그냥 브러쉬로 바르는 거 보다 밀착력이 좋은 거 같아서 애용중이에요.^^

fiona님 댓글

루나솔 같은 경우 저는 자잘하게 밀리더라구요 흑.;; 너무 세게 문지르는건지? 그래서 그냥 물적신 스펀지를 애용하고있어요. 루나솔이나 로라메르시에나 둘다 밀착감이 좋아서 그냥 편한 방법으로 바르는게 좋을것같아요. 이전에 슈우에무라 펌프형같은 경우는 브러쉬로 잘 했는데 ㅠ.ㅠ

natsue님 댓글

역시 제형의 문제인가요? -0-;;; 그걸로 파우더 발라보고 싶었는데 슬쩍만 찍어도 가루날림이 심해서 포기했어요ㅜㅜ 제가 둔해서 밀린다는 느낌을 못받은것일수도있어요! 그냥 수채화그리듯 슥슥슥슥하면서 그림그리는 느낌으로 터치했었어요.전 그냥 포기하고 걍 손으로 바르고 있슴니다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