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크린싱 크림

  winnie   (2008-01-03 10:44:42)

바디버터 통에 들어있는 덜도 말고 더도 만..크린싱 크림입니다. 티슈로 닦아내는 것이고..요즘처럼 베이스 화장이 진하지 않은 시기에 무슨 필요가 있나..싶기도 했지만 포인트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제는 어떻게 지울까 호기심에 사용해보았습니다. 눈주위에 사용하니 눈가가 시립니다. 역시 이 제품으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제거하는것은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 제거력 거의 없습니다. 같은 라인의 포밍클렌저와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포밍클렌저 단독으로 사용할때보다 오히려 피부마무리감이 뻑뻑하고 막이 형성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래저래 분장을 지울 목적이 아닌한 사용을 해야할 가치를 못느낀 제품. 물세안이라고 잘 된다면 1차 메이크업제거용으로 점수를 줄 수 있겠으나 전형적인 구세대적 티슈오프 제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피부에 닿는 느낌이 버터같다거나 향이 좋다거나...장점을 찾을래야 찾을수도 없는 왕평범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