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의 청량감과 부은 눈의 응급처치용

  shycool   (2003-05-20 00:00:00)

본래 젤타입의 아이제품을 좋아하진 않는데(옛날에 시슬리 아이젤 쓰고 데었죠..^^) 그래도 이 제품이 언더 아이백에 조금의(?) 효과가 있다고 해서 구입했네요.. 솔직히 올레이에서 모이스처라이저나 클렌저류는 정말 여러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아이제품은 달랑 이거 하나 나오니 이상합니다.(토너도 한 종류만 나오구요..) 사진에서와 같이 보기에도 시원하게 생긴 무색의 젤이구요. 무향에 무색소로 눈의 자극을 최소로 줄였다는 설명이에요. 성분으론 프로 비타민 B5, 위치 헤이즐, 오이, 카모밀 오일등이구요. 아주 조금의 양을 눈밑에 바르면 일단 많은 수분감이 느껴지고 시원합니다. 이 시원한 느낌이 다른 젤에 비해선 상당히 오래 지속되는 편입니다. 눈에 자극은 못 느꼈구요. 바른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약간 끈끈한 상태로 마무리되는데 이 점때문에 아침에 사용하는데는 불편이 있을거 같아요. 충분한 시간을 주면 결국(?)은 스며들고 화장을 했을 때 특별히 밀리고하진 않았지만 아침에 그렇게 시간이 많은 사람은 별로 없으니깐..^^;; 저녁에 바르고 잠자리에 들기엔 무리가 없는 제품이에요.. 젤타입치곤 보습력도 괜찮아서 아침에도 비교적 촉촉하더군요. 다른 기능은 다 평균보다 조금 나은 정도인데 그래도 점수를 주고 싶은 점은.. 일시적이나마 피부를 당겨주는 느낌이 난다는 것이죠. 잔주름을 살짝 가려주고 약간 당겨줌으로써 아이백이 좀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긴 해요.. 전 이 제품을 매일 보습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산 게 아니구.. 팩을 할때 듬뿍 발라서 눈가도 쉬게 할 경우나, 특히 눈가가 피로해서 청량감을 느끼고 싶을 때..또는 아침에 특히 눈이 부었을 경우 응급처치용으로 산 것이라.. 그 나름대론 제가 바라는 점을 해 주어서 만족인데요.. 매일 아침저녁용으로 보통 아이크림이 해주는 보편적인 점을 기대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제품이에요.. 그래서 아마도 좋다 나쁘다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도 한거 같네요. 저에겐 별 3개 반정도 되는 제품이에요..^^

  아침에 푸석푸석한 눈을 정리해주는 느낌

  guest(aniston)   (2006-03-12 05:21:56)

최근 데이용으로 사용중인 아이케어제품입니다. 팟에 들어있는 투명한 젤 형입니다. 오이 추출액이 들어있다고 써져있는데, 제형이나 성분에서 알 수 있듯이 시원하고 가벼운 느낌의 아이케어제품입니다. 아침에 토너로 닦아내고 바로 아이홀부분에 팬더눈처럼 넓게 발라주는데 밀리지 않고 아침에 약간 푸석푸석한 눈을 정리해 주는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수분공급능력도 좋은 것 같습니다. 수분부족형 지성이라 세안후에도 별로 당기지 않는 피부입니다만, 나이가 들다보니 세안후 아이홀 부분은 당기는 현상이 왕왕 있습니다. 이 제품을 발라주면 바로 진정되고, 한겨울에도 이제품을 바르면 눈가가 하루종일 건조하지 않았습니다. 퍼짐성이 좋아 잘 발립니다만, 제형탓인지 좀 헤픈감이 있네요. 14g에 10불 미만가격으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겨울을 제외하곤 아침저녁 모두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촉촉함이 오래 안가요

  guest(megandolivia)   (2005-05-11 14:49:56)

어느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른 화장품들 사면서 그냥 끼워 사봤는데(마침 아이크림도 똑 떨어졌고 제품 가격이 싸기도해서...) 영 아니올시다입니다.올레이 제품은 처음 사봤는데 바를때만 촉촉할뿐 5분도 채 유지안되는것 같아요.저처럼 주름있는 분보다는 주름없으신 20대분들이 쓰시기엔 무리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그나저나 14g인데 마음에 안드니 빨리 써버렸음싶어요.마음에 드는 제품은 이 정도 용량이면 아까와하며 쓸텐데말이죠..-_-

  끈적임, 향, 색소가 없는 산뜻한 아이젤

  guest(iceblue)   (2004-07-21 16:08:35)

친구가 하도 강추하여 샀는데요 끈적임도 없고 향도 없구(아주아주 연한 오이향이 살짝) 색소도 없고..무지하게 맘에들어요 다만 팟타입이어서 위생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넘 빨리 "써요.. 이걸바르면 눈가가 넘 편안하구요 전 리치하고 끈적거리는건 싫어하면서도 눈주름 걱정이 되므로.. 이거바르는동안은 눈주름걱정은 별로 안하고 살았네요. 친한언니는 뉴트로지나 코퍼액션인가 (파란색크림) 그게 훨훨 좋다고 말하지만.. 전 크림타입을 워낙 싫어하는지라 이 올레이 아이겔에 무척 만족했었어요. 잘 스며들고 막이 남는것도 아니고... 참고로 국산으로는 오마샤리프 아이젤? 정말 만족하며 썻던게 기억납니다. 그건 튜브타입이어서 더 좋았구요 암튼 이 올레이 아이겔이 눈붓기랑 다크써클, 주름에 다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그건 뻥인거 같구요 주름예방정도와 눈가 건조에만 조금 도움을 주는거 같애요 별 5개 ^^ (케이스땜에 깎으려다가 너무 내용물이 좋아서)

  퍼밍감? 조임?

  guest(hja4470)   (2004-02-29 22:00:33)

향은 약한 박하향, 사이다향으로 시원합니다. 투명젤 형태이구요. 손가락으로 톡톡 발리는게 쉽게 흡수될것 같지않아요.. 걱정... 지금 부터는 바른후 20분후 상태입니다. 조여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이 주름을 일시적으로 당겨주는것인지 말그대로 당기는건지.. 아리송합니다. 건성인 제 피부에 끈적임이 남는걸 보니 흡수는 잘안되나 봅니다. 근데 조임은 있고.. 묘합니다. 보기에는 반들한게 젤이 남아있는게 보이고.. 어허... 출근해야 하는 아침에 사용하는건 포기해야 겠습니다. 저녁에나 사용해야할듯.. 이 조여지는 느낌은 어쩨 극복해야할지..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혹 하여 두개나 챙겨놨는데.. 우찌할꼬.. 건성피부에 조임현상이란 민감한 사항이지요. 일시적인 퍼밍현상이라 해도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