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번에 해면을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1차세안 폼클후에 2차로 해면에 물을 적셔서 신경쓰이는 부분에 문질러 주면되나요?

-> 해면보다는 다이소나 로드샵브랜드에서 파는 극세사형 세안타올, 혹은 세안솔을 이용하세요, 어쨋거나 미세한 모공사이사이의 요철을 잘 긁어줄 수 있는 표면으로 돈것으로요

딥클렌저란 단순히 세정력이 좋은 클렌저라기보다는 일반적인 피부표면의 더러움 (땀, 피지, 메이크업) 이 아니라 좀 더 각질, 모공속 면포등을 관리해주는 제품을 말합니다.   그래서 계면활성제 + 효소, aha/bha, etc... 가 함유되어있구요.  일반적인 클렌저로 피부자체는 깨끗이 세안한 다음에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메이크업 리무버 - 클렌저 - 딥클렌저..이런순서가 되는거죠.

고무팩을 하면 일반적인 피부의 온도보다 더 내려갑니다.  그리고 다시 상승을 하기때문에 상승폭이 더 커지겠죠. 그래서 피부의 열감이 더 오른다고 생각할수는 있겠으나 고무팩 자체가 피부자극을 더 일으킨다고 보긴 힘듭니다.
고무팩을하고 나서 크림대신에 포렐 안티이리테이션을 발라주면 쿨링작용을 계속 유지시켜주면서 자극을 낮추는것도 도와줄수 있습니다.

홍조관련제품들이 한국브랜드 혹은 한국수입브랜드에선 흔치는 않아요.
보통 약국브랜드류에서 주사피부용 화장품, 모세혈관 확장피부 (쿠퍼로즈 스킨) 용 화장품등이 나옵니다. 
페수살롱에서 판매하는 얀센에서도 쿠퍼로즈 젤이라고 모세혈관 확장피부 전용 제품이 나오구요.
오른쪽 제품 참고하세요

실리콘 베이스 제품은 간단합니다. 제품성분표를 보실때 "~콘" 으로 끝나는 성분들이 앞에 위치한 제품들이죠.  디메치콘이나 시클로메치콘같은것이요.   바르면 사용감이 딱 다릅니다. 부들부들~한 느낌
피지를 흡착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유분감으로 인한 피부칙칙함을 막아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대신 보습력은 또 그닥 없어요.  실리콘이 아주 많은 제품은 아예 water-free 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실리콘이 많이 들어갈수록 "수분감" 하고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실리콘이 많이 함유될수록 방수력이 더 높아지고 물에 지워지는 것과 순함은 별 상관없습니다.

피지흡착팩을 선택할때도 마일드하게 피지를 흡수해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쓰세요.
피지를 쏙! 빼고 모공을 꽉! 쪼여준다고 광고하는 애들은 그만큼 또 피부에 자극적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