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비가 최악이라고 말한 기억이 없는데요 -_-;;;
요즘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비는 파운데이션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일 뿐입니다. 그것이 제일 편하고 피부표현도 잘 된다고 생각하시면 계속 사용하세요.
무엇이 자신의 피부에 최고이고 최악인지는 스스로 판단할 나이가 충분히 되셨다고 생각되는데요?

화장품 "순서" 라는 것에 연연하지 마시구요. 순서를 따져서 사용해야 화장을 제대로 하는것이라는건 한국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큰 착각이죠. 

베이스(프라이머) 가 필요한 경우라면..

1. BB 혹은 파데만을  사용하였더니 얼굴이 너무 번들거린다, 시간이 지나면 칙칙해진다  -> 피지흡착 프라이머 필요

2. 우물만한 모공속에 파데나 BB 가 마구 고여 피부가 지저분해 보인다 -> 실리콘 베이스의 프라이머/모공 컨실러 필요

등이 있겠죠. 

그리고 번들거림을 정리하기위해서 파우더 or 페이스 컬러 로 마무리 정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을것이구요.

뭘 바르건 간에 피부는 숨은 다 쉽니다.
뭐 미네랄 오일이 들어간 화장품을 바르면 숨을 못쉰다..뭘 저쩌구하면 피부가 숨을 못쉰다...이러한 말도 그냥 흘려들으세요.

지성이라고 쓰셨는데 지성피부에 너무 유분이 많은지 혹시라도 bb 를 사용하면서 블랙헤드가 늘었는지..체크해야할것은 그러한 것들이죠.

결정적으로 BB 를 바르시건 파운데이션을 바르시건..피부표현의 선호도는 모두 다 다를테니 스스로 결정하시구요 제가 우려하는 것은 BB 바르시면서 자외선 차단도 동시에 된다는 생각은 절대! NEVER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별도로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