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을때의 얼굴은 어떠한가요? 일단 본바탕이 칙칙 (-_-) 하다면 그걸 메이크업으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즉각적으로야 브라이트닝 제품을 이용해서 환하게 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다시 칙칙하게 되겠지요.

본 바탕의 얼굴에 크게 문제가 없는 데 메이크업만 하면 얼굴이 칙칙해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1. 메이크업 베이스의 사용
초록색, 보라색등 자신의 원래 피부톤을 바꾸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정확한 파운데이션의 색상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피부톤이 업되어 화장을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피부가 밝다고 느끼게 해 파운데이션 컬러역시 밝은색을 사용하게 됩니다. 자신의 피부톤보다 밝은 컬러를 이용하는 경우 10중 8,9 는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 자신의 피부색이 드러나게 되고 밝은톤의 파운데이션 아래 어두운 피부톤이 비쳐지게 되므로 칙칙한 느낌이 듭니다.

2. 잘못된 파운데이션 컬러 선택.

1번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피부톤을 과대평가(?) 하여 파운데이션 컬러를 밝게 선택하는 경우.
그리고 파운데이션 컬러에 ASH 톤이 들어간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로 칙칙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파운데이션컬러를 선택하실땐 반드시 자연광에서 자신의 볼~턱에 발라보았을대 정확히 일치하는 컬러를 선택해야합니다. "피부색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예쁜 파운데이션 컬러" 가 아니라 "내 피부에 그대로 녹아들어가는 파운데이션컬러" 를 선택해야합니다.

3. 각질과 피지
흔히 다크닝이라고 부르는 현상입니다. 피부에 각질이 쌓여있고 수분이 부족하며 피지까지 동반하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점차적으로 어두워집니다. 그러므로 메이크업을 하는 그 시각에는 (세안을 마치고 피부에 수분이 머금어져 잠시 환해져있을때) 내 피부에 정확히 일치하는 컬러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 피부자체의 톤이 어두어지므로 파운데이션을 바른 내 피부가 칙칙해보입니다.

그러므로 파운데이션을 바꾸느냐 피부를 바꾸느냐...혹은 둘 다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파운데이션을 바꾸기에 앞서 (또 실패를 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지성피부라면 각질제거와 수분공급과 함께 매티파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케어라인에서 피지흡착관리를 해주는 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프라이머를 이용해 피지를 조절해줄수도있습니다.   메이크업에 들어가기 앞서 아침에 5~10분정도 머드팩을 사용해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침 샤워후 머드팩을 해주시면 피부엔 수분이 들어가있고 스팀으로 부드러워져있는 과잉피지가 흡착이 되면서 어느정도의 각질제거도 함께 이루어지니 1석3조라 할 수 있겠죠 ^^

jwha0824
2009-08-29
01:37:14

제 피부타입에 맞는 파운데이션 추천부탁합니다^^
건성이라 피부가 당기고 건조하고 오후엔 눈밑에 주름이 자글자글 선명히 보이구여ㅠ
피부톤은 대체로 흰편이나 노란기두 약간 있구여 잡티는 눈밑 광대뼈쪽에 아주 살짝있구여 커버력이 조금은 있는거였으면 좋겠네여ㅋ피부가 얇고 탄력두 별루입니다(나이30세) 파운데이션 바르고 트윈케익이나 팩트는 사용하지 않으려구여..더 건조해지는거 같아서여..파운데이션 하나만 사용하구두 팩트로 한번 눌러준듯한 느낌의 파운데이션 알려주세여ㅋ 지금은 더후 제품 사용하는데..팩트로 눌러주지 않으면 좀 번들거려서
얼굴에 잡다한 먼지나 머리카락 엄청 달라붙어여ㅋ

winnie
2009-08-31
10:23:42

일단 REVIEW 란을 꼼꼼히 둘러보세요, 그리고나서도 감이 안오시면 Q&A 에 질문올려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