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케익의 클래식

  winnie   (2002-07-17 00:00:00)

나드리 트윈케익의 명성을 지키는 제품을 사람들은 이노센스라고 말을 하지만 저는 감히 베르당을 추천하고 싶네요. 여간해서 트윈케익을 한브랜드에서 한번이상 구입하지 않는 제가 유일하게 3개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2개를 사용한 것은 카타리나) 적당한 커버력을 주면서도 피부가 탁해보이지 않고 색상들도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예전엔 베르당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요즘은 업그레이드된 베르당 클래식 UV 투웨이 케익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더군요…쩝…가격도 많이 올랐네요…하지만 SPF25 로 자외선도 차단되니 일석 이조! ^^ 글구 안티옥시단트인 비타민 C 도 들어있구요, 이러한 안티옥시단트들은 자외선 차단능력을 향상시켜주고요, 유해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지용…즉..노화방지랄까… 뭉침이나 들뜸도 거의 없고 입자도 매우 고와 넓은 모공도 살짝 감춰주지요. 지나치게 촉촉하거나 매트하지 않아 건성이나 지성 모두 만족할만한 사용감을 줍지요. 하지만…역시나 촉촉한 트윈 = 볼록볼록 코의 블렉헤드… 이 것은 베르당이라도 결코 예외는 아니더군요…

  21 호

  guest(danielle)   (2003-01-02 00:00:00)

21호를 쓰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그런대로 맞지만 좀 어두운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회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보이지만 라끄베르의 프레스드 파우더나 아이오페와 비교하니 조금 어두운것 같네요. 그래도 저의 울긋불긋한 피부엔 비교적 잘 맞아요. 껍데기가 참으로 화려 하네요. 학이 날라다니질 않나... 뭐 제마음엔 듭니다 ^^. 몇번 떨어뜨렸슴에도 불구하고 아직 건재하구요 (접합 부분이 조금 헐거워졌지만 뚜껑이 저절로 열리진 않아요-.-;) 첨부된 스폰지도 쓸만했어요. 지성 피부를 가진 분들에겐 금새 번들댈것 같아요. 저같이 건조한 피부를 가지신 분은 보송보송하게 잘 쓰실듯. 그리고 색깔이 약간 어두우니까 피부 하얀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래요. 입자가 곱느냐...하는 면에선...글쎄요...그다지 곱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피부 화장이 들뜨는건 아니지만 착 달라붙는 느낌 보다는 그냥 보송보송 하다는 느낌만 들었거든요. 물론 그 보송보송한 느낌은 제 얼굴에 기름기가 조금씩 돌면 약간 번들대긴 해도 심하진 않아요. 기름종이로 눌러주면 되니까요... 전체적 으로 봤을때 괜찮은 제품 이네요. 단,저같은 건성 피부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