콱 쏟는 일을 없어요
guest(란비) (2006-07-09 23:56:35)
유리병에 들어있고 투명한 액체입니다. 120ml에 12000원이고 전용 클리너용 컵(자그마한 계랑컵)은 2000원이었어요. 뚜껑을 여니 일반 토너나 스킨처럼 막이 하나 있어서 우려했던 콱 쏟는 일은 없었습니다. 휘발성의 제품이라 그런지 알콜향이 납니다. 컵에 덜어서 브러쉬를 흔들흔들해서 세척해줬습니다. 아이섀도우 브러쉬, 아이라이너 브러쉬, 립브러쉬 세척력은 괜찮았습니다. 붓 사이의 펄도 흔들흔들하니 빠져나갔구요. 다만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좀더 흔들어줘야 했습니다. 다 쓰면 맥과 바비의 브러쉬 클리너도 쓰고 비교해 보고 싶으니 재구매 의사는 우선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