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아시는 무알콜 복합 지성용 토너입니다..클라린스 녹색 토너로 많이 알려져 있죵..(지성용은 연두색으로 바닥에 파우더가 깔려 있습니다..)
솔직히 복합.지성용인데 알콜이 들어있지 않은 것은 흔하지 않은지라 더 귀여운 녀석입니다..
전 옛날에 만족하면서 한통 다 쓰고 이번에 다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200ml 에 18불 50전으로 가격도 괜찮습니다..
산뜻한, 약간은 매니쉬한 풀냄새가 나구요..
부드럽고 깔끔하게 토닝을 해줍니다..
다른 무알콜 제품처럼 쫀득이며 얼굴에 많이 남아 있는 느낌도 없구요..
물론 알콜이 든 제품보단 흡수가 좀 느리지만 그래도 빨리 스미는 느낌..
(에스테 로더 건성용 분홍 토너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지만 살짝 더 가볍고, 향도 클라린스가 더 좋죠..)
원래 알콜이 살짝 들어있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날씨도 춥고, 또 렌즈 착용으로 안구가 민감해져서 알콜든 것을 쓰면 눈도 시리더군요..
(특히 클리니크같은 것을 쓰면 숨도 못 쉬고..-_-;;)
완전 지성 피부라도 겨울에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메이크업 잔여물도 잘 닦아내는 듯 하구요..
개인적으로 별 결점을 찾을 수 없는 좋은 제품으로 생각하네요..
별 4개 반입니다...(반개는 약간 부담스런 초록색땜에, 그리고 가격이 조금만 더 싸면 좋겠다는 욕심에..^^ 깎습니다..)
제 베스트는 클라란스의 노란 토너와 수분에센스입니다.그래서 재작년인가 작년에 잡지부록으로 나왔을 때 엄청 사재기를 해뒀지요.
그 때 확인을 못 하고 노란토너 대신 이 녹색 토너를 하나 받았어요.
바꾸기도 귀찮고해서 그냥 내비뒀다가 지난 여름-가을에 써봤습니다.
그런데 노란 토너와 비교해서 큰 차이를 못 느꼈어요.
계절이 더운 계절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촉촉하면서도 산뜻한 마무리감과
세안 잔여물이 잘 닦여나온다는 점,
부드럽게 닦이는 점 등등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약간 더 산뜻한 느낌이 어렴풋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면세점 이용하실 수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알콜 프리인 고로 여름에는 조금 갑갑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뭔가가 씨~원 했음 하는데, 부드럽기만 하니 오히려 그 점이 끈적임으로 느껴져 불편할 때도 있거든요...
가끔 세안 후 메이컵 잔여물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모두 한번에 깨끗하게 지워냅니다...
제가 가진 토너들이(샘플포함하여-_-;;) 떨어진다면, 다시 한 번 사서 사용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
일상용으론 무리가 없네요.
guest(datura) (2011-09-17 01:09:25)
클라란스에서는 매일 쓰는 V라인 에센스와 마스카라 픽서만 사 쓰는데, 100ML 대용량 샘플을 받게 됐어요.(그 전엔 노란 토너도 샘플로...클라란스가 대체로 샘플 인심이 후한 편인 듯해요 ㅎ) 사실 토너는 그냥 세안 후 잔여물 잘 닦아내고, 피부 따갑지 않고 편하면 그만이라 생각해 클린&클리어 등 저 용도에만 맞으면 아무거나; 써 왔는데요.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전반적으론 괜찮게 썼지만..딱히 정가로 사고 싶을 정도는 아니예요.
일단 사용감은 괜찮습니다. 전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 피부인데, 노란 토너를 썼을 땐 피부가 부분적으로 빨개지고 약간 따가움을 느꼈는데 이 제품은 그런 현상이 없었어요. 훨씬 촉촉하게 마무리되고요. 8월 말부터 현재까지 약간 더웠던 시기에, 집에 있을 때 아침 세안 후 이 제품만 발라도 위에 수분크림 등을 바르기 전에 당기는 정도가 다른 토너보다 적고, 피부가 편안하더군요.
다만 아래 리뷰에도 다른 분이 지적해 주셨듯이, 화장 후 잔여물 캐치가 좀 의심스럽네요. 기초화장 첫 단계나 집에 있을 날은 상관 없는데, 메이크업 세안 후 노란 토너는 화장솜에 누렇게 묻어 나오는 걸 자주 봤지만 이 제품은 전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잔여물을 거의 캐치하는 게 없었거든요. 딱히 피부 트러블 같은 것도 없었지만요.
아직은 약간 더운 날씨에 건성에 가까운 피부도 편안히 쓸 만한 게 장점, 토너의 기본인 잔여물 캐치가 아쉽다는 게 단점입니다.
조금 실망..노란 토너가 더 나은듯
guest(rinby07) (2008-02-19 17:26:43)
예전에 클라란스의 노란 토너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잔여물 제거 능력이나 피부에 촉촉함을 주는 면에서 상당히 좋았습니다만, 노란 토너 특유의 인삼향이 너무 싫어서 토너를 바를 때마다 인상을 찌푸리곤 했죠.; 그 이후로 왠지 노란 토너에 정이 안가서 이번엔 노란 토너 만큼이나 유명한 초록색 토너에 도전해봤습니다. 늦가을부터 4개월 가까이 사용 중이에요.
이 토너를 받자마자 바로 한 일이 향을 맡아보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연한 허브향 정도라 크게 거슬리지 않았어요.
가장 중요한 사용감은... 글쎄요. 모호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지, 복합성용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얼굴에 청량감이나 산뜻한 느낌을 주는 것도 아니고, 건성피부용만큼 촉촉하지도 않아요. 수분부족형 피부가 겨울에 사용하기엔 괜찮겠지만, 차라리 이 토너보다는 노란 토너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분부족형 피부가 만족할만큼의 촉촉함을 주는 것도 아니었거든요. 뿐만 아니라 잔여물 제거 능력도 노란 토너만 못해요.
노란 토너를 사용했을 때 가끔 목을 제대로 안 씻으면(;) 목 부분에 누렇게 잔여물이 나오곤 했는데, 이 제품은 잔여물이 나오는둥 마는둥 제대로 제거해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어중간한 제품이었어요. 물론, 다른 토너들에 비하면 지나치게 얼굴을 건조하게 만들지도 않고 적당한 촉촉함을 주면서 무난한 정도의 잔여물 제거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제가 클라란스 토너에 기대하고 있던 것이 워낙 커서 그런지 더 실망을 준 것 같아요.^^;
해외브랜드 제품의 토너치곤 용량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무난한 토너로서의 기본역할은 해주지만 같은 가격이라면 노란 토너를 사용할 것이요, 더 비싼 가격이라면 구매할만한 가치는 없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저냥 무난한 토너네요.^^
베스트
guest(ididit) (2007-02-02 19:48:14)
토너에 별 기대를 안 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 본 편인데, 이 제품은 기본에 충실해요. 알콜 프리라서 피부가 편안하고, 붉어짐이 거의 없고, 산뜻하면서 촉촉합니다. 산뜻하면서 촉촉하다 말이 좀 이상한데, 건조감은 없으면서 피부가 개운하다는 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줍니다.
클라란스 토너만 4종류를 써봤거든요. 노란 토너, 파우더 토너, 화이트닝 토너. 그리고 이 제품.
써본 중에 베스트에요. 물론 피부타입에 따라 베스트가 달라지겠지요.저는 복합성입니다.
파우더 토너 건조하고. 노란 토너는 특성을 잘 모르겠어요. 어떤때는 초록 토너보다 더 건조한 거 아냐? 너무 밍밍하다는 느낌도 있었을 정도구요. 화이트닝 토너도 가격은 가장 고가이면서 장난 아니게 건조했고 자극적이던데요. 정작 화이트닝 효과는 잘 모르겠구요.
피부가 많이 아프거나 예민하게 자극 받았을 때는(박피 후라든지) 달팡 토너가 좋았고 (클라란스 오렌지색 토너는 사용해 보질 않아서 비교할 수가 없음) 그 외에는 이 토너 무난하게 사용중입니다. 간혹 다른 제품 기웃거려 보지만 가격대비 이만한 게 없다면서 늘 돌아오는 제품이구요.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별 4개 반입니다.
촉촉함과 편안함
guest(bloodyaki) (2005-11-18 00:47:32)
200ml의 용량에 플라스틱병에 든 초록색 토너입니다.
단순하고 가벼운 병은 화장대에서 뽀대는 안날지 몰라도 사용하기에 편합니다. 토너가 나오는 입구도 울컥하고 쏟아내리지 않고 솜에 톡톡 덜어내서 쓰기에 적절합니다.
피부과 치료를 받으면서 드라마틱한 효과는 바라지도 않고 트러블만 생기지 말아라~하는 기대로 찾은 제품입니다.
연한 풀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원상쾌한 향은 아니고 화장품스러운 풀향이랄까...향이 크게 거슬리는 편은 아니지만 전 무향이나 시원한편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쉽습니다.
성상은 주루륵 흐르는 물입니다. 제거력도 좋은 편이어서 잔여물이 닦여나온 것이 보입니다. 입사의 파우더가 들어간 토너도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확연히 비교가 됩니다.
닦은 후의 느낌은 적당히 촉촉하고 편안합니다.
현재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미노신을 복용하고 아침에는 벤조일 퍼록사이드10% 연고 밤에는 이소트레이노인0.05%/에리스로마이신2% 젤을 바르는 자극받는 피부상태입니다.
알콜이 들어가있지않다는 요인도 지금의 저에겐 플러스 요인입니다.제품이 주는 느낌은 강렬하지 않아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 제품 같지만 나중에 다시 생각날 듯한 제품입니다. 우와~하는 죽이는 효과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촉촉함과 편안함 그리고 잔여물 제거능력이 좋은 토너입니다.
순하며 산뜻
guest(nereida) (2005-11-11 21:21:52)
저도 이거 맘에들어요.
순하고 산뜻하면서 화장잔여물을 잘 닦아주니까요 향도 좋고~ 그치만, 토너에 이만원 이상 투자하자니 좀 아까운면도 있어요 향은 별로지만 비슷한 기능을 지닌 니베아토너도 있으니까요.
저는 ★★★
제 할 몫을 다 하는 토너
guest(aquazem) (2005-11-11 21:20:37)
만두양의 클라란스 토너 총집합편-.-이 되겠습니다.
알콜 프리이기만 하면 토너는 별무상관으로 어떤 것이든 사용한다.는 만두양이 편애해가며 사용하는 몇안되는 토너라면 바로 클라란스가 되겠는데요.
지복합성용의 초록색 토너는 특히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란 다름아닌 '향' 덕분이겠습니다.
살짝 달근한 느낌이 돌기도 하는 풋풋한 허브향 같은 계열로, 클라란스 기초 제품들의 강한 향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만두양입니다만 요녀석은 거의 중독-.-을 일으켜서 몇통씩 사용하기도 하고 했어요.
유명한 토너이기에 다들 아실터니 장점을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자면,
일단 1.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으면서 순한, 알콜 프리 특유의 사용감. 2. 알콜 프리임에도 산뜻한 마무리. 3. 썩 훌륭한 잔여물 캐치. 등이 당장 손꼽을 수 있겠구만요.
일단 지복합성용이라고 하여도 중건성-약건성을 보이는 겨울의 만두양 피부에도 별다른 무리가 없었습니다.'-'
딱히 더 탈수를 일으킨다거나 피부결이 거칠어진다거나 하는 현상은 전혀 없었구요. wind burn등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해도 부드럽게 닦이는 느낌이 일품이죠.
그러면서 여름철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이 마무리감은 산뜻해요.
한창 더운 여름이면 코부분만 살짝 지성이 되는 지복합 피부가 되는데, 세정력이 약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할 때 미처 세안되지 않았던 피지나 각질 이라든가, 롱래스팅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 했을 때 클렌징이 덜된 것 같은 잔여물이 무리 없이 싹싹 닦여 나오는 느낌도 예술이죠.(케)
용량도 200미리로 넉넉하구요.
캐나다 달러로 30불 정도인 백화점 브렌드 다운 가격이긴 합니다만-.- 전 드럭스토어 포인트를 모아서 공짜로(;) 구입하곤 하기 때문에 큰 불만도 없사와요.
여타 아주 훌륭하다! 혁신적이다!~ 라고는 할 수 없어도 제 할 몫을 다 하는 토너로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다 갖춘 제품이지요. 저에게는 그 향 덕분에 +알파 점수가 좀 더 있습니다. 흠.
(그러나-ㅁ- 요즘은 가르니에의 초록 토너라는 3분에 1가격에 향도 사용감도 세안 잔여물을 닦아주는 능력도 훨씬 더 훌륭한-.- 녀석을 발견하였기에 천대 받고 있습니다;;;)
산뜻하면서 건조하지 않아요
guest(이니) (2005-08-26 23:51:13)
저는 건성피부예요.
여름철에도 기름기가 없는 편이지요-
그래서, 샘플이긴 하지만 이 토너를 사용하기가 좀 겁이 났어요-
알코올프리긴 하지만, 왠지 당기고 아플 것 같았거든요.
산뜻한 향의 초록색 토너입니다.
닦았을 때 느낌도 아주 산뜻해요.
그래서인지, 노랑토너보다 더 잘 닦이는 느낌도 들었구요.
(초록색이라 더 티가 잘 나는걸까요^-^)
건성피부인데도, 전혀 건조하지 않았구요.
정돈되는 듯한 느낌과 전혀 부족하지 않은 보습력이 좋았어요.
별 다섯 날립니다.
산뜻한 느낌이 왠지 좋아서, 감점요인이 생각이 안나요^-^
또 살까 생각중이예요
guest(nymph05) (2005-06-05 17:02:01)
스킨이 다 떨어져서 멀살까 고민하다가 가격이 착하기래 면세점에서 구입했어요. 양도 많은 편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잖아요. 게다가 클라란스는 기초 좋다는 얘기 많구요.
겨울을 지나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복합성용이긴 하지만 전혀 당기지 않아요
좀 무모하지만^^ 집에 있을때는 가끔 세수하고 이 스킨만 바르고 있던 적도 있는데 전혀 당김 없었구요 생각해보니 변덕이 심해서 스킨 이렇게 바닥 보이게 쓴 적 없는데 이건 다 쓰면 또 살까 생각중이예요.
사용감도 굉장히 산뜻하구요(다른데 스킨 쓰면 스며들때까지 좀 겉도는 느낌 있었거든요)
그리고 전에 테스터한다고 클리니크 스킨 한번 발랐다가 얼굴 발갛게 일어나고 눈 따갑고 놀란 기억이 있어서 이건 알콜도 없구요.
아무리 상쾌한 느낌이 좋다지만 알콜은...저한테는 좀 독해서요 무난하게 사용하실거면 추천합니다.
사실, 스킨에 기대 너무 많이 하시는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스킨은 말 그대로 피부결 정돈인데.....
맘 편히 쓰세요 양이 많아서 정말 오래 씁니다
클렌징 마무리용
guest(aniston) (2005-02-08 10:52:59)
클라란스의 중복합성용 토너입니다.
무알콜의 투명한 초록색을 띈 토너인데, 제가 최근 몇년동안 지속적으로 사용중인 제품입니다.
트러블이 잘 나는 피부라서 이 제품이전에는 랑콤의 지성용 파우더 첨가된 토너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며 수분부족형 지성으로 변해가면서 조금씩 당기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여름에는 세안 후 토너하나만 바르고 자는 날도 있었고, 토너 바르고 조금 놀다가 자기 직전에 수분제품 하나 바르면 기초 손질 끝이었거든요^^;
그래서 '파우더 없는 순하고 트러블 유발 안하는 토너'를 찾던 중, 낙점된 제품이 이 제품입니다. 그 이후로 제가 최다 반복구매한 화장품이 되었습니다.
트러블 없고 산뜻하고, 너무 건조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클렌징 마무리 용으로 무난한 토너입니다. 면세점 가격이 VIP할인 받으면 면세점에 따라 11-12불 사이인 점도 너무 예쁘구요.
별 다섯 아낌없이 줍니다.
건성이 사용해도 크게 문제없는
guest(ppidae7) (2004-05-21 21:16:10)
제가 for combination or oily 를 샀을리 없죠. 잡지부록이 왔는데 건성용이 아니라 이녀석이 왔더라구요. 유명하다면 유명한 클라린스 초록 스킨인지라 여행시 아버지 쓰시라고 드렸다가 저도 슬쩍슬쩍 서너번 사용했습니다.(아버지는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쓰시더군요. 남성용 스킨보다 오히려 순하고 부드럽다고 좋아하시더군요)
처음엔 지나치게 당기거나 자극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알콜 프리여서 그런지 순하더군요. 피부에 피지를 싹~ 쓸어간다는 느낌보다는 피부결을 정돈한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바로 에멀젼이나 크림류를 바르면 상관없으니까요^^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건성이라도 여름에 사용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산뜻한 감촉답게 향도 풀향이 섞인 시원한 향으로 잔향이 강하게 남지만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향인듯 해요.(가끔 쫀득한 스킨에 시원한 향이 나면 뭔가 조금 이상하다는..-_-)
잔여 노폐물 제거력도 상당히 좋아서 메이컵 제거후 이걸로 확인사살을 하면 딱 좋습니다.
건성인 제가 사용해도 순하고 산뜻한 토너로 중복합성 분들이 사철 사용하시기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여름에 사용하려고 아버지한테 드렸던걸 다시 뺏어왔는데 유명할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저는 건성용 스킨으로 다시...^^;
산뜻한 마무리
guest(milim) (2004-05-13 19:46:27)
역시 5미리 샘플로 써본 제품입니다.^^;
일주일은 쓰던걸요
노란중성용에 비해 산뜻한 마무리가 좋더군요.
근데 제피부는 어찌된건지 겨울에는 노란걸 써야하고 여르에는 이 녹색을 써야한답니다=.=
저는 작년부터 쭈~욱 클라란스 제품만 쓰는데요. 어떤 분들은 그 특유의 냄새가 싫으시다는 분들이 게신데 저는 오히려 달큼한 향이 이젠 싫더군요^^
가격도 괜찮고, 지금 쓰는 팔로마를 다쓰면 써보고 싶은 제품이죠.
양도 많고, 산뜻해서 별 4개~
향이 너무 강해요
guest(kagetora) (2004-04-03 22:53:39)
유명한 복합성 피부용 초록 스킨을 사용해 봤습니다.
친구가 쓰다 지겹다고 반정도 남은걸 그냥 주더군요^^;
하도 후기에 찬사 일색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뚜껑을 열다..
윽. 향이 너무 강해서 첫인상 와장창 깨졌습니다.
솜에 묻혀 닦아내듯이 발라준 후에도, 꽤 한참을 이 향이 코끝에 남아 느껴지더군요-ㅅ- 무향을 선호하는 제게는 감점 대상.
그러다보니 스킨 자체의 문제인지 향 알러지인지 처음 쓸때 한 3일간 화이트 헤드와 뾰루지가 몇 개 돋았습니다. 지금은 들어가고 없지만요.
(마법도 끝났겠다 화장품 딴거 바꾼거 없겠다, 이녀석이 범인!)
잔여물 캐취 정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메이크업을 늘 고앤강 클오로 지우고, 찜찜한 날은 폼클로 확인사살도 해주기 때문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묻어나오던 적은 없었거든요.
미샤 로즈마리 토너로 하는 것처럼 여드름 짜고 솜에 묻혀 올려놔봐도 아무런 효과도 없고.
제겐 특별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제품이 되겠습니다.
3300원짜리 미샤나 열심히 사랑해줄래요.
별은 주기 애매하니까 패스;
초기에는 트러블이...
guest(shuro) (2003-10-06 11:28:22)
지난해 스킨을 다 쓰고 나서 보니 스킨의 가격이 그다지 차이가 안나서 시도해보게 된 제품입니다.
신기하게도 녹색^^;;물로 되어 있죠.
산뜻한 느낌의 스킨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당할 듯 합니다.
처음 사용 몇일간은 트러블이 일어나서 환불해야 되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붓는 현상이 며칠 간격으로 나타났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며칠 후에는 진정이 되더니..한통을 다 쓰도록 더이상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케이스 역시 심플하고 스킨에는 그다지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만족하고 사용한 제품입니다.
재구매 의사는 다양한 스킨을 사용해 보고 싶기 때문에 또 사는 일은 먼 훗날일듯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맘에 드는 토너!!!
guest(잠순이) (2003-06-02 00:00:00)
토너란게 워낙 세안 후 남은 잔여물을 닦아주는 기능정도 뿐인데도 꼭 토너를 써야 개운한것 같고 피부결이 정돈되는것 같아 빼먹지 않게는 단계이죠.
그동안 저도 이것 저것 많이 써 봤지만 특별히 이거다! 하는 토너는 없었습니다.
클린징 마지막 단계의 토너가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왠만해선 다 무난하고 괜찮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클라란스의 토너를 써보고는 푹 빠졌답니다. 작은 샘플병에것을 몇번 써보고 당장가서 정품을 사게 만들었으니까요.
우선 풀잎향이 아주 상쾌하구요, 적당히 촉촉하고 적당히 개운한게 복합성 피부에 안성마춤 입니다.
색도 초록색이다 보니 더 리프레싱 하구요.
적어도 제 피부에는 여지것 써봤던 토너중 제일 좋은 점수를 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