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느낌..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것 같아요 :)

  guest(lucylove)   (2017-08-31 10:05:31)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자꾸만 사모으게 만드는 러쉬의 마력.... 러쉬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심지어는 색조 화장품까지 만드는 브랜드이지만,  러쉬빠로서 말씀드리자면 헤어제품과 샤워젤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고체형 샴푸바는 유명하다는 뉴를 포함 여러가지 사용해봤지만, 아무래도 머릿결이 빳빳해지고, 잘 물러져서 생각보다 오래 못쓰기 때문에 저는 액체샴푸를 더 선호합니다.  러쉬에서 나온 헤어제품은 거의 다 써봤는데, 그중에서도 인기가 많다는 대디오 샴푸는 최근에서야 처음 써보게 되었네요.....다들 좋다고 하시는 대디오 향기가 전 별로 마음에 안들거든요.....뭔가 플라스틱 냄새 스럽달까.....어쨌든 헤나 염색 후에 컬러를 보존하기 위해 좋은 샴푸라며 매장 직원이 권유해주길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용감은 아이러브쥬시나 리햅처럼 기름기를 쫙 빼주는 느낌이 아니고 촉촉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지금 덥고 자외선 강한 나라에 살면서 머릿결 손상과 탈모가 장난 아니거든요....게다가 물도 안좋고.....얼마전 러쉬 헤나를 한 덕분인지 머릿결에 힘이 좀 생겼고, 대디오로 감으면 머리가 덜 푸석 거려요. 러쉬 샴푸가 실리콘이 들어가있지 않아서 흔히 쓰는 펜틴 샴푸 처럼 머릿결이 부들거리는 느낌은 기대하기 어렵거든요.  여지껏 써본 샴푸중에서 페얼리트레이드허니라는 꿀 샴푸가 가장 촉촉한 편이었고(근데 가격이 너무 비쌈)  대디오는 중간정도?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것 같아요 무난하게 쓰기 좋은 샴푸인것 같네요.

  깨끗하게 샴푸했다는 느낌에 개운해지고, 두피에 자극이 적더군요.

  guest(janine)   (2004-09-10 23:01:20)

슈퍼용샴푸는 매일 사용하기에 좀 자극적이고 두피에 뾰루지를 발생시키더군요. 해서 선택한 샴푸입니다. 사실 러쉬의 향은Bathbalistics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닙니다. 요녀석은 제비꽃향이 나더군요. 찐한 보랏빛에 자세히 보면 살짝 펄감이 느껴지는거 같기도한.. 일단 100g를 구입하고 사용시작! 찐한 보랏빛때문에 살짝 걱정을 했는데 거품도 풍성하게 나고 보랏빛 거품이 나다가 계속 샴푸하면 흰색으로 변합니다. 헹굴때도 미끈거림없이 금방 샴푸기가 가십니다. 대신 러쉬의 고체샴푸 사용과 마찬가지로 약간 머리칼이 뻣뻣한걸 느끼는데, 마르고 나면 괜찮아지더군요. 적당한 탄력감과 볼륨감이 생기구요. 필요에 따라선 컨디셔너가 필요할수도 있어요. 일단 깨끗하게 샴푸했다는 느낌에 개운해지고, 두피에 자극이 적더군요. 거의 매일 사용하는데 두피 가려움이나 비듬걱정은 없어졌습니다. 또한 은은한 향이 계속 지속됩니다. 장점 : 자극이 적다. 비교적 깨끗한 세정력,색다른 샴푸의 향을 느낄수 있다. 머릿결에 적당한 볼륨이 생긴다. 단점 : 머리카락이 뻣뻣하다고 느낄수 있다. 가격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