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비즈 하이리 센간폼이 리뉴얼된 제품입니다. 키가 더 작아지면서 옆으로 펑퍼짐한 튜브로 바뀌었구요.
인공비즈가 들어있는 세안폼이지요.
저는 아침저녁으로 매일 사용하는데 비즈가 동글동글하고 그리 빡빡하게 많이 들어간 것도 아니면서 세안을 하다보면 약간씩 작아지거나 부서져 그다지 자극적이지는 않습니다.
폼자체의 느낌은 비오레의 오리지난 센간폼과 유사하게 약간 진듯한 연고타입인데 거품도 풍성하게 나고 씻김도 뽀득& 매끈 하구요. 이것 하나만으로 각질제거가 완벽히 이루어진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AHA 젤을 사용하면서 함께 사용하니 각질제거효과가 더 향상된다는 느낌입니다.
비즈의 크기가 적당히 커서 스크럽이 속눈썹안에 끼거나 하지 않고 물과 함께 잘 헹구어지구요.
비오레 약산성 폼클과 함께 구입하면서 가끔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세안용 스크럽 폼클렌져 입니다.
그런데,,결론적으로 이 제품을 거의 매일 사용하게 되서 어제 저녁 튜브 배를 갈라 싹싹~ 긁어서 다썼지요..
기술것(?) 거품을 내면 스크럽 제품치고는 거품도 잘나는 편이고 피부에 많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네요.
스크럽 입자가 손바닥 안에서 거품내면서 일부 사라지고 얼굴에 부비 거리면서 녹아버리고해서 개운한 느낌정도예요.
약산성 리뉴얼된 폼클이 뭔가가 개운치 않은 느낌이었는데, 편안하게 쓸 각질제거용 폼클이라 한통다 쓰면서 전혀 지루해 하지않고 잘 쓴 제품입니다.
아침용 폼으로 쓸만한거 같아요.
guest(milim) (2004-10-13 23:39:07)
냄새는 거의 없고, 흰색의 폼인데 약하게 스크럽이 느껴지죠.
버블걸을 이용해서 거품을 내는데, 그 만들어지는 거품의 제형이 많은 분들이 써주셨듯 퐁퐁의 그것과 흡사해요, 촘촘하고 조밀하다기 보단 뭉글한 거품. 손에 비해 너무 거품을 많이 내면 손에서 넘쳐 떨어져서 대략 낭패;;;;
아침용 폼으로 쓸만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