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릭 블루와 바이올렛

  guest(bella98)   (2005-05-17 13:22:39)

동그란 통에 든 원컬러 섀도입니다. 보통 2000원에서 3000원 사이에 팔리고 있죠. 일반 섀도와 똑같이 생겨서 섞어놓으면 구별이 안되지요. 뚜껑에 '펄섀도' 라고 적혀 있는 걸 찾으시면 됩니다. 색상은 10가지 정도라고 알고 있어요. 저는 메탈릭 블루와 바이올렛을 샀구요. 보브 캔디섀도의 흰색을 깔고 발라주니 약간 흐린 듯 발색이 됩니다. 제가 눈을 수시로 비비는 걸 생각하면 꽤 오래 버티네요. 약간만 발라도 선명하게 색이 표현되고, 보이는 것과 같은 색이 나옵니다. 질감도 굉장히 부드러워요. 브러쉬로 쓸었을 때나 눈꺼풀에 바를 때의 느낌이 부드럽고 좋다지요 ^^ 화려한 발색보다는 은은한 느낌을 주는, 편하게 바를 수 있는 펄섀도입니다. 생삭이 좀 더 다양했으면 좋겠군요. 별점 넷 반이에요 ^^

  뉴펄화이트

  guest(jjalu)   (2003-12-22 20:11:43)

은은한 화이트 색이 저같이 쌍카풀 없는 눈에도 적당히 어울립니다. 펄이 아주 미세하게 들어있는데 펄이 첨가되어있다기보다는 재료에 포함되어있다는 말이 어울릴 것 같네요. 너무 번떡거리지도 않고 무난해서 매일 매일 쓰게 됩니다 베이스로 쓰기에도 매우 좋구요. 눈밑이나 콧등에 살짝 발라주면 얼굴이 환해 보이는 효과도 주고 코도 높아보여요. 무난하고 질리지않고 휴대도 간편하고 지속력도 꽤 되고 가격 역시 저렴하니. 섀도우로는 별 다섯 ★★★★★

  새틴 브라운

  guest(pmthree)   (2003-02-11 00:00:00)

동감입니다. 저도 우연하게 보브 섀도우 샀다가 그 공단같은 부드러운 발림에 반해서 지금 4개가 있는데요. 그 부드러운 느낌은 메탈릭한 섀도에 국한되더군요. 반짝이 펄이 들었다거나 그냥 펄이 없는 제품들은 좀 퍼석하게 발리더군요. 아무튼 보브 섀도 저도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워요 ^^ 전 0226 새틴브라운을 제일 좋아하는데, 색상은 굉장히 화려해보이는데 눈에 바르면 바른듯만듯 자연스럽게 눈매를 살려준답니다.

  메탈릭 옐로우, 메탈릭 스카이

  guest(nenya)   (2003-02-11 00:00:00)

가격대비 별 다섯개를 주고 반개쯤 더 주고 싶은 섀도우예요. 원래 보브 섀도들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이 펄 섀도는 특히 더 맘에 들어요. 한국 갔다 오는 친구 편에 어렵게 구하긴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네요. 저한테는 메탈릭 옐로우하고 메탈릭 스카이가 있는데요. 둘 다 발색도 좋고 지속성도 좋아요. 입자가 고와서 매끄럽게 표현되구요. 펄감이 강하지만 아주 쉬머리해서 공단 같은 느낌이 들죠. 색상은 밝은 노란색과 하늘색인데 참 예쁜 파스텔톤이예요. 딱 한가지 불만은 잘 깨진다는 거... 메탈릭 스카이는 화장대에서 떨어졌는데 카펫 위루 떨어졌는데두 아주 박살이 나버렸어요. 결국 지금은 가루 섀도로 쓰고 있어요. 너무 아까워요. 기회가 되면 몇 개 더 사두고 싶네요. 별 다섯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