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핑크

  esther32   (2003-08-25 09:35:14)

저는 크리즈가 잘 생기지 않는 데다가 지속력도 강한 편이라, 친구가 한번 써보라며 던져준 제품입니다...^^;; 화이트 미세한 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바르면 환하면서 은은한 펄효과도 주는군요... 아주 소량(정말 개미 눈꼽만큼~)으로도 눈꺼풀이 충분히 커버됩니다... 처음에 별생각없이 발랐다가 어찌나 당황했던지...-_-;;;;; 섀도 베이스나 하이라이터로 사용하면 좋은 듯 싶네요... 핑크 꾹 짜보면, 정말 핑크색(약간 촌시러운)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허걱~ 했는데, 펴바르니 은은하면서 밝은 연분홍으로 바뀌는군요...^^;;; 이제품도 은은한 쉬머가 있습니다... 이 제품도 베이스나 하이라이터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핑크의 경우, 베네핏의 하이빔과 유사한 광택을 띠는 것 같군요... 공통점? 나름대로 두제품다 소량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며, 부드럽게 펴발립니다... 눈에 자극도 없구요, 향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르고 나면, 약간 매트합니다... 살짝쿵 당겨요~ 찬바람이 불면 돌려달라구 했는데, 어떻게할지 고민되는군요... ;)

  골드베이지,펄화이트

  ranze   (2003-04-06 00:00:00)

귀여운 패키지의 크림형 섀도우입니다. 크기는 역시 작고 깜찍한데 니베아 비타민립케어보다 몇미리 약간 큰 사이즈네요. 끈적임없고 부드럽지만 펴바를때 약간 뻑뻑한 감도 있는데 큰 힘 안들이고 얼룩없이 잘 퍼집니다. 눈꺼풀에 바르자마자 빨리 펴줘야지 조금 지체하면 뻑뻑함이 강해져서 힘이 좀 들어가구요. 적은 양으로도 잘 발라지고 발색도 좋은 편으로 펄은 자잘한것이 은은해서 홑겹인 제 눈엔 안성맞춤^^ 중간톤의 옐로우베이지 피부라 골드베이지는 거의 티나지않는 반면에 펄화이트는 너무 발색이 잘되서 아파보인단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지속력은 점심시간이 지나면서부턴 약해지는 조짐이 보이는데 저녁때쯤해선 자연스럽게 사라져있어서 내츄럴메이컵처럼 보입니다. 바를 때 색감을 더 준다면 오래갈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매트한 면이 있어서 좀 많이 바른 날이나 스틱자차와 스틱화운데이션바른후 사용했더니 얼마후 눈꺼풀은 피부의 결이 드러나보이고 하이라이트로 바른 눈밑은 주름이 고대로 노출~ 눈가가 당기는 건 아니지만 척 보기에 피부가 건조해보이더라구요. 놀라서 며칠 사용을 안했다가 아이크림을 더 넉넉히 바르고 파우더도 살짝만 바른후 사용했더니 좀 나아졌습니다. 크림섀도우의 특성상 그런다는데 제가 눈꺼풀이 얇고 눈가가 자주 건조한 편이라 살짝 바를수 밖엔 없겠네요. 춥고 건조한 날에도 마찬가지라 겨울엔 자주 사용하지도 못하겠구요. 전 클린징오일을 사용해서 보통 세안제만으로도 잘 지워지는진 모르지만 손가락으로 바른후 출근준비하고보면 지워져있어서 방수타입은 아닌듯합니다. 설명에는 땀이나 물에 잘 안지워진다는데 과장인것같아요. 처음 경험한 크림형섀도우인데 54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제품들도 더 써봐야 비교해볼 수 있겠지만. 그런데 크림새도우들은 다양한 컬러들이 없는게 아쉽네요. 보통 파스텔톤이 주류를 이루던데 그런게 안어울리는 저에겐 선택의 폭이 너무 좁은 세계입니다 ㅜ ㅜ

  크리즈가 심해요

  guest(alexsys)   (2005-05-01 20:40:22)

값이 싸고 부담없으니 그냥 한번 사보자 해서 산제품. 흰색, 핑크색, 그리고 하늘색 이 세가지를 샀습니다. 얼마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확실히 1만원돈은 안했던것같다-물론 세개 합쳐서요~- 집에 와서 기쁜 마음으로 발라보는데, 많이 실망실망. 단점1. 처음쓰는 크림타입이라 그런지 일단은 용량조절이 힘들었어요. 어느정도를 발라야 하는건지 감이 안와서 너무 많이 짰더니. 완전히 괴물이네요..허연 눈꺼풀 가진 괴물. 단점2. 테크닉 부족이 이유일 수 도 있겠지만 정말 잘 안펴발라져요 단점3. 크리즈가 매우 심한편이에요 그렇지만 장점도 있으니.. 장점1(오직하나)-쉬머들. 그리고 손가락만 있으면 되니까 언제어디서나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는 점 화이트는 베이스로 쓰기에는 단연코 무리가 있구요,-조금만 발라도 눈전체가 하얘집니다. 살색과 섞이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하얘지기 때문에 그대로 나가면 굉장히 민망하죠-.-;; 그래서 가끔가다 하이라이터로 애용하거나 눈 옆머리 그리고 눈 밑부분에 섀도우로 사용합니다. 분홍이나 하늘색 모두 쉬어하기때문에 잘만 사용하면 소녀같은 메이크업 연출 가능. 근데 전 얼굴이 워낙--;;소녀틱하지 않게 생겨서 좀 곤란해요 -.-;; 재구매의사없습니다.

  스위트 핑크

  guest(hessie)   (2004-11-17 12:12:40)

친구의 파우치 속에 있는 자태가 너무나 귀여워서, 비슷한 색상의 섀도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버렸습니다; 그런데, 사고나서 굉장히 후회했던 제품 중 하나예요...; 우선, 겉보기에는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 보여요. 연분홍색 반짝이는 제품에, 베이비핑크 특유의 아가그림이 너무 귀엽죠. 작은 튜브도 너무 저렴해보이지 않고, 파우치 속에서 자태를 빛내고 있습니다. 다만....색상이 저랑 맞지 않을 뿐이었죠...ㅠ_ㅠ 제 눈구조는, 눈썹은 숱도 나쁘지 않게 나 있고, 길이도 나쁘지는 않으나 일자라서 반드시 뷰러로 바짝 올려주어야 하고, 홑꺼풀입니다. 대신, 눈꺼풀에 지방이 많거나 하지는 않구요; 그런데, 이 색을 바르면....눈이 부어보입니다...-_-; 바르면 눈이 잠시 시원해 지는 것이 느낌은 아주 좋은데....여지없이 눈이 부어보입니다; 그렇다고 라인에만 바르자니.....전 속쌍꺼풀이어서, 불가능하답니다...-_-; 하이라이트로 쓰기에는 좀 뭔가 부족하단 느낌이 들기도 하여, 사놓고나서 두번인가 쓰고나서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이 바르면 예뻐보이기만 하는데, 제가 바르면 너무 웃겨서....막 눈물이 나오려 했어요...; ㅅ; 아마도 이 녀석은 곧 벼룩으로 넘겨질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별 점수가 별로 안 되지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어서, 평균치로 별 세개 줍니다...-_-;

  화이트

  guest(nadine)   (2004-08-19 03:48:02)

리퀴드 타입의 아이섀도를 써보고 싶어서 덜컥 구입했어요. * 색상 가장 무난한 화이트입니다^^ 여름이라 블루도 있길래 망설였지만 다른 계절을 생각해서 꾹 참았어요.. * 발림성 리퀴드라 역시 보들보들 발립니다. 병아리 눈물만큼 짜서 눈꺼풀에 바르면 처음에 약간 뭉치다가 좀 더 문지르면 잘 펴지구요, 근데 너무 문지르면 자글자글 펄들이 손에 다 묻고 색상도 없어집니다ㅠㅠ 그런데 이 점을 이용?하여 하이라이터로 쓸 때도 있지요...흠. * 지속력 무엇에 대한 지속력이라 해야 할지.. 색상인지 펄인지... 색상은 말씀드린대로 오래 가진 않습니다. 날아가는 것인지 지워지는 것인지.. 그래도 보기싫게 날아가진 않습니다. 펄 하나는 오래 갑니다. 고운 펄이라 그런지 쌍꺼풀에 끼지도 않구요. 자글자글한 게 곱게 붙어 있습니다. *기타 말씀드렸다시피 전 요걸 눈에는 잘 안바르게 돼서 하이라이터로 쓰는데요. 쪼금씩 써도 잘 펴지기땜에 눈밑이나 콧등같은데 쓰면 반짝 반짝 거려요^^ 양은 새끼손가락 길이 정도 돼서 처음에 봤을땐 진짜 작다~ 했지만 워낙 조금씩 써서 잘 줄지도 않네요..

  크리즈가 심해요

  guest(녹차)   (2004-05-25 23:09:04)

학교 매점에서 5000원대에구입하였습니다. 화이트와 핑크가있습니다. 발색도 잘되고 바르기도 쉽습니다. 소량으로도 잘 발립니다. 그러나 크리즈 왕 생깁니다. 쌍카풀라인에 붓으로 발라주면 예쁜데 아이라이너 붓으로 발라주면 마를때까지(?) 셋팅될떄까지 기다리는게 힘겹습니다.(성격이 급해서 눈을 감고있을수가 없어요..) 눈이 아주 건조하신 건성분께 추천합니다.

  소량씩 발라도 발색이 뛰어나요

  guest(ppidae7)   (2003-05-30 00:00:00)

이번 페수 정모에서 3000원에 산 제품입니다. 여름에 시원해 보이는 화장을 위해 흰색 쉐도우를 사려고 맘먹고 있던 와중에 펄화이트를 사서 기뻤어요^^ 작은 튜브에 입구가 작고 길게 돌출되어 있어서 조금씩 짜서 사용하기 용이합니다. 흰색의 펄이 자잘하게 고와서 아이쉐도우로만이 아니라 여름에 쇄골에 발라도 예쁠 것같아요. 얼굴에 하이라이터로 소량씩 도닥여 줘도 괜찮더군요. 발색은 엄청 잘됩니다. 처음에 사용하면서 뭣도 모르고 많이 짰다가 눈두덩이가 허옇게 되어버렸습니다-_-;; 어찌나 아깝던지. 아주 조금만 짜서 손끝으로 문질문질한 다음 두드리는 것처럼 눈꺼플 위에 바르면 자연스럽게 표현되요. (몇변의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ㅠ_ㅠ)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소량으로도 원하는 색을 낼수 있어요. 입구가 아주 작던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크림형이다보니 가루날림도 없고 쌍커플이 깊은 편이 아니어서 크리즈도 거의 생기지않네요. 지속력은 아침에 화장하고 나가서 밤에 돌아올때까지 거의 동일하게 남아있습니다. 색상도 깔끔한 화이트로 마음에 들고 용기나 사용감도 마음에 듭니다^^ 별 넷 반을 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