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촉촉촉

  빛   (2016-04-10 17:22:13)

보습력이 엄청 나다는 얘기를 듣고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첫 구매 이후 4-5통은 사용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 제품의 리필이 8천원이면 구매할 수 있어서, 일본에 갈 경우 몇 봉지씩 쟁여 옵니다. 주르륵 흐르는 로션이라서 무슨 보습력이?? 싶은데, 50원동전 만큼만 덜어서 피부에 바르면 하루종일 촉촉합니다. 피부에 촥 감기는 (크림같은) 맛은 없어도 가볍게 스며들고 보습력은 뛰어납니다. 선전에서 피부에 손을 대었다가 떼면, 피부가 손바닥을 따라 쭉 늘어나는(?) 모습이 보이는데... 뭐 과장은 섞였지만, CG작업을 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제품 바르고 나서, 광고에서처럼 손바닥을 대었다가 때면 피부가 좀 땡겨 옵니다. 여름에는 가벼운 사용감이 마음에 들고 겨울에는 부족함 없는 보습력이 마음에 듭니다. 싼 가격과(일본 구매 기준) 본인의 역활에 흠 잡을 데가 없어서, 앞으로도 계속 구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