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림통이 반으로 나뉘어 반은 크림타입으로 눈꺼풀 (넵, 눈꺼풀에도 아이크림 바릅니다), 눈꼬리, 눈썹뼈의 쳐짐과 링클이 나타나는 곳에, 반은 젤 타입으로 눈밑의 붓기, 다크써클 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실 아이크림 종류를 딱 반으로 나누라면 이렇게 나뉠수 있는데 이걸 한통에 다 넣은...짬짜면스러운 아이크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크림은 부드럽고 조금은 라이트합니다. 아이젤은 전형적인 아이젤형태지만 끈적임은 적습니다. 귀여운 아이디어이긴 하지만 어차피 개인적으로 아이젤의 "붓기완화""다크써클완화" 엔 회의적이기도 하고...게다가 딱 눈밑에만 , 딱 눈위에만 사용하게 양조절도 쉽지 않아요. 두 제품모두 아주 적은양으로도 눈주위 한바퀴를 다 바를 수 있을정도로 퍼짐성이 좋거든요.
전 사용할때 눈밑에 먼저 젤을 바른후 약간 흡수시켜주고 (그래도 젤이 좀 피부위에 남습니다) 그 다음에 눈꺼풀쪽엔 크림을 바른 후 그냥 모두 다 마사지하듯 핸들링해버립니다. 결국엔 비빔아이크림이 되는군요...
그냥 한꺼번에 두가지를 사용하기보다 좀 눈이 붓는다 싶은날은 젤만 사용하고..(아침용이겠죠) , 저녁엔 좀 더 촉촉하게 크림사용하고...그렇게 사용하는게 좀 더 현실적인 사용일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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