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돌

  guest(낭만괭이)   (2007-08-08 17:10:36)

개인적으로 나스를 좋아해서 꾸준히 사 모으곤 있지만,불행히도 저에겐 그리 만족할 만한 제품이 없습니다^^;; 유명한 제품,색상이죠. 색상은 핑크+자두색+약간의 보라끼+은빛라메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정확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리 책임감 없는 말은 무엇이란 말인가__;;) 장점은 입술에서 발색은 잘 되구요.입술에 바르면 살짝쿵 광택이 나는것이 약간을 플럼핑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입술에 부드럽게 발라지고,각질 유발도 없습니다. 특히나 제입술이 항상 각질을 달고 살기 때문에 립글을 고를때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예요.이점에선 점수를 높이 주고싶습니다. 단점 팟타입의 불편함도,괘씸한 가격도 넓은 아량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하지만....냄새는 도저히 못참겠어요.이게 무슨냄새죠? 식초의 시큼한 냄새인것 같기도하고.정말 속 안좋을때 맡으면 넘어올 것 같습니다.과일향 바라지도 않습니다.그저 무향으로 만들어 주세요. 그리하여 이 놈에게 손이 잘 안갑니다.색상이 예쁨에도 불구하구요. 다른 색상도 써 보고싶지만,냄새때문에 재구매 없습니다.지금 있는 것도 다 쓸수 있으려나 문제예요.

aquazem님 답글

으아 냄새 정말 엄청나죠;? 전 썩은 줄 알았다는;; 정말 속 안좋을때 맡으면 토할거 같아요-_-; (나스 립제품들 냄새는 참아주기 힘들어요)

  베이비 돌

  guest(aquazem)   (2006-01-23 01:33:18)

색상은 그 유명한(;) 베이비 돌입니다. 보기엔 저렇게 안보이거든요.-ㅅ- 근데 바르면 저렇게 흐리게 발색됩니다. 저 색 고대로 입술 위에서 나오는 건 아니구요. 살짝 침착한 분홍 기운을 더해주면서 펄이 좌르륵 펼쳐진달까. 대체로 색조 브랜드에서 락커 라고 나오는 것들은 립글로스라기 보다는 리퀴드 립컬러의 개념들이 더 강하죠. 립글로스보다는 발색이나 색상 표현이 강하고 립스틱 보다는 광택이나 윤기가 강한 립스틱과 립글로스의 중간형들 말이에요. 그런데 요 녀석은 예전에 많이 나왔던 팟에 든 크림형 립글로스와 비슷합니다. (아 레드얼스 고 예뻤던 것들-_ㅠ 다시 돌려줘!) 끈기나 광택이나 색감이냐, 예전에는 립글로스들이 지금과는 조금~ 틀렸으니까요. 요 녀석이 예전 관점(?)에서 보자면 락커맞겠죠. 다만, 끈적거림이 거의 없이 묽은 크림같았던 고 녀석들에 비해서는 끈기나 지속성이 좀 있는 편이죠. 성상 자체의 특기할 바는 별로 없어요. 중간~ 이하 정도의 발색을 보이고 중간 정도의 지속성을 가진 끈적이는 타입의 립글로스. 정도? 유독 히트 색상이 많은 나스 특징상, 립락커도 유명한 색상이 몇가지 있습니다. 말간(?) 크림타입 베이지색인 첼시 걸, 오팔 펄이 자글자글한 베이지-모브-핑크인 베이비 돌, 투명에 오팔펄이 휘항찬란한 갤럭티카.. 다들 보기엔 섬뜩-_-한 색상들입니다만(베이비 돌 역시 전혀 베이비 스럽지 않은데?-.-;? 하는 그런 색상입니다만;) 발랐을 때는 약하게 발색됩니다. 그래서 그런 것도 있지만 입술 위에 펴발랐을 때 이 베이비 돌 색상 자체가 정확하게-_ㅠ 만두양 입술 색입니다. 당최 바른건지 안바른건지 구분이 안가는 그런.. 그냥 맨 얼굴에 발라도, 화장하고 발라도, 티가 안나죠!!!!!! 꾸엑. 그리고 아무래도 피부색이 최고로 희어져서 백짓장 인간ㅇㅁㅇ이 된 지금 바르기엔 색감이 좀 강한 감이 있더군요. 요즘 전 매우 살랑살랑-ㅅ- 메이크업을 하는 때라 말이죠. 뭐 그걸 제외하고 색상은 참 괜찮아요. 무난한 듯 하면서 은근히 튀는 색감인지라'-'a. 심심하지도 않고 여름엔 분홍 메이크업을 잘 안하는 만두양일진데, 여름에 피부색이 좀 어두워 졌을 때, 보통 인간의 피부가 되었을 때(;) 바르면 이쁘겠더라구요. 펄이 휘리리리릭 들어가 있어서 오동통하니 입술도 이뻐보이고 볼륨감도 주구요. 이뻐용 호홍호홍. 케이스도 동글동글하니 귀엽고요. 양에 비해 들어있는 양은 절반 밖에 안되니 좀 속은듯한 감은 들지만.-_-;; 다음에 다른 색으로 도전해 볼까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이 존재합니다-_- 냄새가... 냄새가... 억 소리나게 쏠려요.-_- 처음 립브러쉬 딱 꺼내서 폭폭 파낼 때 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썩은-_-듯한 냄새가 솔솔 나면서 코를 찌르는데 이게 입술에 바르고 나니까 주체가 안되는 거에요. 그냥 바르고만 있는 것도 좀 그렇고.. 지우고 난 뒤에도 입술에 남아서 한참 동안 유독 물질을 핥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지금 후기 쓰느라고 발랐는데, 어제 과음하고 숙취가 좀 남아있던 터긴 하지만.. 화장실 가서 토했어요-_- 매번 입술에 뭘 바를까~ 하다가 흠 요걸 바를까? 하고 집어들었다가 설레설레 하게 되더라구요. 양이 많은 편도 아닌데 당최 줄지가 않아요 그래서. ..색상이 암만 이쁘면 뭘해요.. 입술에 바를 수가 없는데 당최.. 게다가 지속성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쫀득거리는 립글로스들 치고는 안좋은 편이네요. 말안하고 음식 안먹고 가만 있어도 좀 지나면 색감이 사라져요. 멀티플도, 립스틱도 그러더니..나스 립제품들 냄새는 정말 어떻게 좀 해줬으면 해요..

  팟타입이라 불편해요

  guest(kate4624)   (2005-10-03 22:35:23)

일단 색상은 맘에 들어요. 투명젤에 오팔펄이 자르르하니 색상은 없어도 무척 화려합니다. 입술도 편하고 하나만 발라줘도 심심하지 않고 제 역할을 잘 해냅니다. 펄을 좋아하는 저의 선택이었지요. 지속력도 나쁘지 않고 착 달라붙어요. 클렌징도 다른 펄 제품에 비해 깔끔하게 지워지는 편이지요. 맘에 안드는 점도 있으니; 용기가 팟 타입인데 깊게 손가락을 넣어야 합니다. 물론 브러쉬로 해주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면 휴대성도 떨어지고 브러쉬도 가지고 다녀야 하고. 영 불편하네요. 손톱끝에 자주 껴서 색상이 예쁜데도 사서 한 두달 열심히 바르다가 구석에 짱 박혀있는 놈입니다. 조만간 바람 좀 쐬여줘야되겠습니다. 비싸고 용기가 맘에 안들어서 별 하나 깎아요.

  Baby Doll

  guest(lovelyamy)   (2002-09-18 00:00:00)

이름..정말 귀엽지 않나요? 이름만큼 색도 이쁘답니다..^^ 립글은 거의 연한 계통만 써온 저에게 베이비돌은 상당한 색이었습니다.. 첨보기에는 넘 진해보였거든요.. 핑크+자두색+은빛 라메.. 입술에 바를때 펄보단 광택있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라메도 상당히 부담스러웠구요.. 헌데 막상 입술에 바르니 라메의 느낌은 거의 없구(촉감), 시각적으로두 그닥 많이 보이는 것 같지 않았어요.. 또 색깔 역시 진하지않구요... 여기저기 리뷰를 보니 진하지않아서 싫다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진하지않아서 좋았어요.. ^^ 보통 립글만큼 약간 진득하구요, 지속력두 상당해요.. 전 립글 바른 다음, 자연스러워지라구 조금 혀루 핧아먹는데요..;; 그랬더니 광택두 더 나고, 많이 빨아먹었을때두 찐득~하게 색이 남아있더군요.. 다만 안좋은게 있다면 팟에 들어있다보니 아무래도 손가락으로 찍어바르는데 그럼 손톱에 끼구.. 움... 립브러쉬를 쓰자니 귀찮구.. ^^;; 좀 그러네요..

  Galactica,Baby Doll ,Hot Wired

  guest(yyw0321)   (2002-08-04 00:00:00)

투명(galactica) 이 젤 이쁘고 젤 맘에들어요... 아주 고운 펄이 들어있구요....투명이 아니라 흰색인데 바름 티 안나요 오히려 현지에서도 베이돌은 별루던데여... 투명은 어딜가나 품절이였어요.... 저는 마지막 하나 있던거 샀구요.... 또 오더해 놓았어요 ㅎ ㅣ ㅎ ㅣ 정말 너무 예쁜 립라커에요.... 베이비돌은 기대보다 색이 연해서.... -_- 베네틴트 림밤 비스무리,,,,, 핫 와이어가 더 맘에들어요... 발그스름한것이,,, ㅋㅋㅋ 틴트위에 저 투명을 바름 진짜진짜 너무 예쁘답니다. 나머지색은 그냥 맨입술에 바르는게 더 이쁘구요.... ^^ 입술색이 워낙 빨걔서 오렌지나 핑크립글은 입술색에 묻히거든요... 그래서 투명립글만 발라도 다들 무슨색 립글로스 발랐냐고 해요... --+ 선셋도 안먹히는 입술이랍니다..... 스윅같은건 말할 필요두 없구요...... 갠적으론 립글로스보다 라커가 더 좋으네요~ ㅎ ㅔ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