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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SPF 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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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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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ze (2007-06-09 14: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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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도쿄에 갔을 때 SPF30 PA+++란 것에 혹해서 구입했습니다.
화장혹성은 제품에 따라 판매하는 편의점이 각각 다른데,이건 훼미리마트를 제외한 모든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고가격은 나름 비싸다고 생각하는 1050엔입니다.
전체적으로 화장혹성 제품들이 좀 고가이긴 하지요.
뚜껑을 돌려 열면 뾰쪽한 입구에 밝은 살구색의 묽은 리퀴드로 워터푸르프는 아닙니다.
올 초 처음 개봉했을 때는 엄청난 백탁 현상(옐로우 베이지톤의 중간 피부색이라 백탁이
잘 나타나긴 합니다)으로 헉~ 해서 방치해 뒀다가 요즈음 들어 다시 사용하는 중인데,
향은 영락없는 수정액 냄새가 납니다.
묽은 만큼 잘 펴발라지지만,흡착이 빨라서 손놀림을 빠르게 하지 않으면 금새 뭉치고 자국이
남아요. 한번 뭉친 곳은 잘 펴지지않아 덧바를 때 밀리기도해서 넉넉한 양을 위해 두 서너번
바르기 위해선 신경 써야하고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유분에 민감하다는 것.
홈페이지 설명에도 세안 다음에 화장수 다음으로 사용하라고 나와있지만,약간의 유분이나
미끌거림도 용납하지 않더군요.
전 스킨 다음에 수분 젤 타입의 가벼운 에센스 정도와 입가에 아이크림을 살짝 바르는데
그 위에 두드리는 순간 바로 그 부분이 때처럼 밀려 버립니다.
이 밀림덩어리는 다시는 흡수가 안되서 닦아내는 것밖엔 방법이 없구요.
스킨만 바르고 사용했더니 역시 밀림없이 착 달라붙습니다.
재빠르게 두드려줘야하는 건 똑같지만 손자국이 남거나 뭉치는 것도 거의 사라졌구요.
우려하던 백탁문제는 한달전부터 비타민씨 제품을 사용중인 덕분인지 처음처럼 끔찍한
상태는 아니더군요.
피부에 흡수되면서 투명하고 자연스럽게 보이지만 목과는 살짝 경계가 보이는 정도로,
제가 워낙 얼굴색보다 목이 한톤 어두워서 그렇지 다른 분들께는 아무 차이도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만큼 피부색 보정 능력등은 기대할 수 없고 피지 조절도 안되요.
번들거림은 없지만 이 위에 파우더를 생략한 경우 로션을 바른 만큼의 번쩍거림은 있습니다.
세팅이 빠른만큼 무겁거나 미끌거림,끈적임없이 적당히 보송한 느낌이지만 시간이 지나니
겉은 부드러운데 속은 살짝 버석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겨울에는 건조할 수도 있겠군요,
더군다나 유분기와는 상극이라....
아직까진 별 트러블도 없이 잘 사용하고 있고 SPF30에 찾기 힘든 PA+++의 지수도 매력적인데다 백탁이 적고(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빠른 세팅력도 마음에 듭니다.
한 때 벼룩으로 내다버릴까하는 고민에 바디용으로 철퍽철퍽 발랐던 과거가 무척 후회되지만
구하기 힘들다는 건 역시 마이너스네요.
다 쓸 때까지 불만사항이 나타나지 않으면 다음에 몇 개 사재기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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