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 핸슨을 올리브영에서 팔아서 샀는데요. 자외선 차단과, 빠르게 네일을 건조시키는 기능을 하는 탑코트입니다. 제가 네일 에나멜을 좀 도톰히 바르는 편인데, Essie같은 것들은 말리려면 보통 일이 아니라 좀 빨리 마를까해서 샀어요.
제가 가진 Essie네일이 매우 옅은 색인데, 저녁에 바르고 자면 어김없이 이불자국이 나는데다(거의 12시간 이상은 잘 안굳는듯) 그나마 이틀만 지나면 변색이 되버려서 상심하고 있었는데요. 이 제품이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일단 바르면 표면이 금방 단단하게 마르는데다(속까지 완전히 굳으려면 여전히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지금 5일째인데 네일 색이 변색이 안되고 있거든요. 그러나 광택은 특별히 이 탑코트를 바르면서 더 좋아진 것 같지는 않아요.
자외선 차단과 빨리 말려주는게 특별히 마음에 드네요. 냄새는 휘발성 성분때문인지 별로 좋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