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발라도 뭉치지 않아요

  guest(rhrnak)   (2006-09-28 00:27:20)

요거 아주 괜찮은 물건이에요 ㅎㅎ 여드름이 나는 피부라 블러셔 쓰기 좀 난감하긴 한데요, 한번 쓰다보니까, 요즘은 블러셔 안하면 밋밋하고 그러네요 ㅎㅎ 화장품 사면서 둘러보다가 가격도 싸고 괜찮길래 구입했어요. 구입한 색상은 라임오렌지 인데.. 살구톤에 핑크기 나는.. 약간 형광색의?!.. 써놓고보니 색상 난감한데요;; 발라보면 이뻐요^^ 펄은 육안으로 보이지만,,바르면 다 어디로 갔나 싶게 없네요-_-;; 광택이라던가 주고 싶다면 펄을 따로 덧발라 줘야 해요. 스틱타입인데.. 보통 스틱 파운데이션 생각하심 될꺼 같아요. 아주 하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크림타입도 아니구요.. 밀도는 크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발색이 여리여리하게 되는 편입니다. 맘먹고 바르자면;(꾹 눌러 바름) 진하게도 되지만 전 살살 가볍게 터치하듯이 씁니다. 티 날듯말듯 자연스러워요^^ 지속력은 좋지 않은듯..;; 땀한방울 안흘린 선선한 요즘이지만 4시간?! 그정도면 흐려진게 보이네요. 다행이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 수정이 가능하지만, 좀 귀찮기도^^;; 가격대비 참 괜찮은 제품인거 같아요.

  강추!!

  guest(rhett82)   (2006-05-02 23:44:23)

보브 하면 심플한 패키지, 톡톡 튀는 색상이었는데.. 모델이 문근영양으로 바뀐 뒤로 변화가 참 많은거 같아요. 안나수이풍의 패키지. 톡톡 튀는 색상과 기능성 제품들. 그래서 요즘은 보브 신제품은 항상 체크하고 있어요. 대부분 사게 되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예~전에 스틸라였던가? 암튼 수입브랜드에서 이런 스틱블러셔가 나왔었죠? 그게 너무너무 갖고싶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브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의 부담이 없다는 점이죠. 이 제품 역시 인터넷으로 사면 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일단 색상이 정말 예뻐요. (1호 후레쉬핑크) 저는 핑크색 볼터치를 참 좋아해서 베네핏 단델리온, 뷰티크레딧 바닐라핑크, 블룸 쉬어컬러크림 로지, 베네핏 샹그릴라, 스틸라 올오버쉬머 핑크 등등 좋다는 건 다 써봤는데요.. 이건 정말.. 진짜 딱 딸기우유색이에요.. 색조제품은 사람마다 발색이 틀리긴 하지만.. (참고로 파운데이션 warm ivory 써요. 노란 기 있는 밝은톤) 광대뼈 부근에 세 군데 정도 톡톡 찍은 담에 살살 펴발라주면 되구요, 저는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치크+파우더 순서로 하는데요, 그렇게 하니까 지속력은 7~8시간정도 되네요. 여드름이 있어서 펄 있는 치크제품 잘 안쓰는데, 이 제품은 펄 티가 별로 안나요. 반짝이는 치크를 원하시면 광대뼈 부근에 펄감 있는 베이스를 쓰시거나, 마무리로 펄 파우더를 발라주세요. 수정화장은 요령이 없어서 잘 안하는데, 집에서 실험?해보니 파우더 위에도 잘 안뭉치네요. 그래도 걱정되신다면 크림치크 바를 때처럼 손가락에 문질문질해서 톡톡 펴발라주세요. 가격 좋고, 효과 좋고 무엇보다도 색상이 너무 예뻐서 별 5개!!

  살짝 뭉치네요

  guest(softna1004)   (2006-03-30 22:59:11)

가격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가격은 4000원대~8000원대 까지 입니다. 가장 싼곳에서 사면 배송료와 함께 7000원정도에 살수 있겠군요~ 제품 형태상 크림타입이고 발색도 잘되고 양도 많아서 오래쓸것 같으니 블러셔를 7000원정도에 사는건 저렴하다고 생각돼요 ^^ 디자인 정말정말 귀여운 디자인이예요~ 가늘고 길고 둥그런 디자인인데 손안에 쏙~ 하구 잡혀요. 마치 데오도란트 같다고나 할까 ^^;; 핑크색만 아니었어도 겨드랑이에 문댔을...-_-;; 하하하 암튼 밑에 있는 동그란 레버를 돌리면 치크가 위로 슝슝~ 하고 나오구요. 워낙 깔끔한 디자인이긴 한데 사이즈가 작아서 귀엽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 색상 & 발색 & 향 1호. 후레쉬 핑크입니다. 그냥 예쁘고 귀엽고 무난한 핑크색이예요~ 기본적인 색상이라고 해야하나? 바르면 약간 형광틱하면서 미~~세한 펄들 때문인지 광택이 나구요. 볼따구가 금새 발그레해 지면서 혈색이 돌기시작하면서 너무너무 귀여워 진답니다 ^0^ 혼자 발색보면서 미친듯이 좋아하고있삼 쿄쿄쿄~ 발색도 잘되서 한번만 쓰~윽 그어주면 금세 발그레해져요. 펴바르면 더 자연스러워 지면서 넘넘 싸랑스럽답니다 향은 컬러쏭 블러셔와 똑같은 파우더리한 향이 난답니다~ 머리아프다고 싫어하실분도 계시겠는데 바르고나면 킁킁 맡아보려고 해도 잘 맡아지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 전 좋아하는 향인데 ㅠㅠ 발림 & 밀착 크림타입이라 그런지 잘발려요~ 광대뼈쪽으로 길게 쑤~욱 그려준다음 토닥토닥 퍼뜨려 주면 특별한 테크닉 없이도 자연스럽게 발리고 특히 유분기가 없어서 여드름날 걱정은 없겠어요 ^^ 마무리는 파우더리해요~ 밀착력도 정말정말 좋아요~ 한번 쓰윽 그어주면 떠있다는 느낌 없이 볼따구에 얌전하게 착 하니 앉아있는게 정말 제볼이 원래 핑크색인것 같다니까요 ^^ 아.. 원래 얼굴이 빨간편이긴 하지만 ㅠㅠ 암튼 자연스럽게 마무리되서 좋아요. 아, 살짝 뻑뻑하지만 심하진 않아서 특별히 신경쓸만한 일은 아니구요~ 지속력 지속력은 무난해요~ 어차피 바르기 쉬워서 가지고 다니면서 수정하기도 좋겠지만.. 대충 반나절 정도는 가는듯 해요 ^^ 가지고 다니면서 점심이나 오후중 잠깐 수정하시면 될듯~ 그리고 약간 뭉치는 편이예요. 전체적으로는 안뭉치는데 스틱의 가장자리에서 살짝씩 벗겨지는 것때문에 조금 뭉치는 부분이 있는데 금방 펴지네요~

  바르기가 편해요

  guest(cuteg)   (2006-03-26 00:52:04)

보브에서 봄 신상품으로 나온 스틱타입의 블러셔입니다. 색깔은 라임오렌지와 후레쉬핑크가 있는데 두 색 다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우리나라 저가 브랜드에서 스틱타입 블러셔가 나왔다는데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요^^. 크림타입 치크는 간혹 나오긴 해도 튜브타입이나 팟타입이었는데 구매욕을 강력하게 자극하는 스틱타입이 나오다니. 저도 일단 스틱블러셔라는데 넘어가서 두개 다 구입했습니다; 용기는 촌스러운 모양이지만 실제로 보면 자그마해서 귀엽게 보이기도 해요. 질감은 상당히 부드러운 편입니다. 뭉치는것 없이 슥슥 잘 발려요. 정확한 용량이 적혀있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사용하던 듀왑의 블러쉬떼라피나 슈에무라의 스틱블러셔의 용량의 1.5배는 되는듯 합니다; 돌려서 꺼내보면 길이가 거의 립밤수준이거든요-_-; 이걸 도대체 언제 다 쓰나 싶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볼에 슥슥슥 그어주고 주변만 블렌딩 해주면 볼터치가 끝나는 간편한 녀석입니다. 제형이 잘 발리면서도 살짝 단단한 편이라서 그런지 잘 안뭉치거든요. 발색이 상당히 은은합니다. 오렌지, 핑크 두개 다 3번정도 그어도 살짝 홍조가 도는 편이라서 볼터치 초보이신 분이 크림타입을 사용해보고 싶을때 적당한것 같아요. 물론 나스블러셔나 바비브라운의 팟루즈같은 투명하고 발색력 좋은 녀석들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지만 연하고 우리나라에 흔한 연분홍 핑크와 오렌지빛이 대학 초년생들의 화장에 어울릴 거란 생각이 듭니다^^많이 그어도 발색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발색이 안된다기보단 은은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역시 지속력은 엄청 떨어져서 수정화장이 반드시 필요할것 같네요; 한 3시간 가는듯..(베이스메이크업으론 선크림만 발랐습니다.) 별점은 저가브랜드에서 스틱타입블러셔가 나왔다는것, 그리고 색이 예쁘다는것, 가격이 무지 저렴한 것에 +를 주고싶고요.(예스24에서 4900원에 구입했거든요^^)지속력이 약한것과 흔한 색상에 펄도 거의 안보인다는 점에서 한개 반 깎았습니다. 재미로 사볼만한 블러셔 같아요. 일단 가격이 저렴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