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퍼플 입니다.
막대기 하단을 돌리면 붓(솔 이라 해야 좋은건가요? ^^;)에 묻어져 나오는거죠.
솔이 딱딱하거나 거칠지 않아서 입술에 잘 발리워 집니다.
퍼플 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퍼플은 아주 아주 조금 이고 벽돌색에 갈색도 좀 섞인것 같구요 펄도 좀 있고 ... 이렇게 말하니 아주 미묘할것 같겠지만 별로 그런건 아니에요.
끈적임과 풀떼기는 보통 립글 보다 적고 지속성 역시 좋지 않지만 대신 건조함이 적습니다. 입술이 쪼여오는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어요.
발색력은 나쁘진 않은데 지속성이 거의 없다보니 두어시간 지나면 입술에 혈색만 좀 남아 있는 정도 ...
향은 웻 앤 와일드의 튜브형 립글 에서 맡았던 그 향이 납니다.
아련한 불량 식품의 냄새가 ... 전 상관 없습니다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죠.
가격은 4500원 이었던 걸로 기억 하구요 재구매 의사도 있으나 이번엔 다른 색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