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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포밍,워시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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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의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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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rayoflight) (2005-10-30 2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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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프터쉐이브를 제외하곤 남성용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단 남성화장품은 선택의 폭이 넓지 않기도 할 뿐더러 대부분 향이 첨가되어 향에 민감한 저에게 맞지도 않고 비오템 옴므나 랑콤 옴므 등의 백화점용 남성화장품은 용량 대비 가격이 부담스러운 면이 있구요, 미래파 이후 남성화장품이 다양화되어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저에겐 늘 2% 부족하구요.
그래서 남성화장품은 늘 제 화장품 리스트에서 제외됐었는데 이 녀석은 예상외의 수확이었습니다.
일단 미샤제품답게 가격이 착합니다. 요새 미샤에서 3,300원짜리 찾기 힘들 정도로 미샤가 슬금슬금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이녀석은 아직도 3,000원대입니다. 거기에 용량도 150ml이니 용량과 가격 모두 만족입니다.
외형은 심플합니다, 세로로 긴 스타일이고 깔끔한 하얀색 튜브형이라 욕실에 놓기에 민망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설명문구에는 민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시원한 사용감을 주고 지성피부와 남성피부에 효과적이라고 쓰여있는데 실제로 청량감은 기대이하입니다. 예전에 썼던 갯츠비와 비교하면 청량감은 약한 편이지만 오히려 지나친 청량감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게 아니라 이 점도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내용물은 연한 하늘색을 띄며 소량으로도 거품이 잘 생깁니다. 최강의 거품력을 자랑하는 린스 오프 포밍 클렌저와 비교해서도 절대 꿀리지 않을 정도로 거품이 잘 생기며 특히 거품이 쫀득쫀득하면서도 풍성해 거품을 잘 못 만드는 저도 쉽게 거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에 도포해도 쉽게 거품이 죽지 않고 피부에 밀착감있게 발라집니다.
세정력은 중 상 정도입니다. 린스 오프 포밍 클렌저만큼 한번에 싹 피부를 씻겨주는 정도는 아니지만 2번 정도를 씻으면 피부가 매끈해지는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남자가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특성때문이겠죠.
저같은 경우는 자외선 차단제를 조금 많이 바르기 때문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거라고 보는데 일반적인 남성이 사용한다면 한번으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세정력이라고 봅니다.
씻고 난 후의 느낌도 좋습니다. 피부가 매끈해진게 느끼면서 많이 당기지도 않고 살짝 청량감을 주는 것이 세안 후의 느낌으로 보면 인조이 유어 라이스 데이나 린스 오프 포밍 클렌저 못지 않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건성피부만 아니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용감을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일단 소량으로도 충분히 거품이 생성되고 풍성하고 쫀득한 거품이 얼굴에 쉽게 밀착되는 점은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본 클렌저 중에선 최강이었구요.
남성피부는 물론이고 지나친 건성이 아닌 여성피부에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메이크업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제품으로 2번 정도 씻으시거나 2중 세안용으로 사용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린스 오프 포밍 클렌저만 평생 사용하고 싶었는데 면세점 갈일이 없어서 할 수없이 미샤에서 재미삼아 구매한 제품이었는데(가격도 싸고 용량도 커서 영 아니다 싶으면 보디 클렌저로 사용할려고 했답니다) 정말 예상외의 수확입니다. 제 베스트 클렌저로 바로 등극했습니다. 린스 오프 포밍 클렌저와 함께 평생토록 이용하고픈 녀석입니다. 바로 별 다섯개 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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