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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쉬머,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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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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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armineju) (2005-10-21 2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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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캔디샵 매장에 가시면 멀티 파우더라는 제품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보브에서 나오는 멀티 파우더하고 포장까지 같은 제품이고, 하나는 이 제품이죠.
제가 보기에 보브의 멀티 파우더하고 캔디샵의 멀티 파우더는 같은 제품입니다.
아무튼, 똑같이 생긴 멀티 파우더를 보브에서 고가로 팔기는 미안했던지, 이 제품을 내놓았더군요.
정말 싸 보이게 만드는 데 성공하지 않았습니까;;;;
안에는 예전제품에 들어 있던 솔 대신 거친 퍼프가 들어 있습니다. 무슨 맘 먹고 펄 제품에 퍼프를 넣었는지 모르겠어요.
하이라이터로 쓴다고해도 너무 두껍게 왕창 발려서 손을 좀 봐 줘야 하거든요.
색상은 별로 리치하지 않은 골드입니다. 바닐라나 샴페인에 가까운 파우더에 금색 펄이 들어가 있죠. 펄입자가 아주 곱다고 할 순 없습니다.
파우더 역시 아주 곱지는 않습니다.
제게 이 제품의 용도는 점점 붉어지고 있는 얼굴 진정용입니다. 올해 들어 얼굴이 자꾸 붉어지거든요.
며칠 전까지 미샤의 노란색 베이스를 사용했는데, 바쁜 아침에 크림 제형이 너무 귀찮은 겁니다. 이건 파우더라 슥슥 브러쉬로 비벼주면 끝이죠. 붉은기 잡아주는 능력은 미샤 베이스+ 이 제품 조합이면 완벽하지만, 두 제품 다 하나 만으로는 약간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건 제 목이랑 손에 워낙 혈색이 없어서 그런 거고, 보통 사람의 혈색을 기준으로는 하나면 충분하실 거에요.
펄이 넉넉히 든 제품이라 얼굴 번들거릴 것이 걱정됐는데, 처음 바르고 나간 날 물어 봐도 번들거린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대신 파우더 입자가 썩 고운 편이 아니고 펄 입자도 꽤 커서 퍼프로 바르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얼굴이 됩니다. 꼭 브러쉬를 사용해야 해요.
노란 압축 파우더, 푸석푸석한 표현이 싫어서 그 중에서도 펄이 들어간 노란 압축 파우더를 찾고 있던 제 목적에는 부합하는 물건입니다.
펄 제품의 섬세함 면에서 미샤 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좀 아쉽네요.
퍼프 대신 브러쉬가 들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입자가 곱지 못한 점에 대한 불만을 합쳐 별 한 개 뺍니다.
하이라이터로 쓰실 분께는 그리 문제되지 않을 입자 굵기지만, 저는 얼굴 전체에 바르고 있거든요.
어디에선가 펄이 들어 있는 레몬빛 파우더가 발견 되면 옮겨 앉을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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